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졸업할때 '한예종의 큰 손실'이었던 탑배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다운 안정적인 연기력과 대체불가의 매력이 돋보이며 다수의 영화, 연극, 드라마 등에 출연해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오고 있습니다.

2012년 피어선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면서 그 진가를 증명했던 류아벨은 2016년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연애담’에서 지수 역을 맡아 섬세하고 현실적인 연기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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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이레’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류아벨은 나의 아저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나의 아저씨, 런온,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세밀한 연기 완급 조절로 인물의 입체적인 매력을 빛내는 등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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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터울의 동생인 배우 류혜영이 응답하라 1988 출연을 통해 일약 대세 배우로 떠오르면서 자매가 함께 배우에 몸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류선영을 잃는 건 한예종의 큰 손실이 아닐 수가 없다"

류선영에서 류아벨로 활동 중인 그가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를 졸업할 당시 붙어 있었다는 현수막입니다. 영화 관련 스케줄로 조금 늦게 졸업식에 도착했는데 류아벨을 아끼던 후배들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해주었습니다.

그는 “학교에 그게(현수막이) 쫙 붙어 있어서 저만의 졸업식 같고 뭔가 좋더라고요"라고 전했습니다. 학우들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졸업하는 모습에 재학당시 류아벨의 인기와 존재감이 대단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류아벨은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극 중 그레이스 역을 맡았습니다. 작품마다 통통 튀는 활약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던 류아벨은 이번 역을 통해 존재감을 또 한 번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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