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곰취축제’ 개막…봄나물 향기 가득
[KBS 춘천] [앵커]
강원도의 대표 산나물 축제, 양구 '곰취축제'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봄향기 가득한 현장을 박상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방문객들로 발디딜 틈 없는 양구 곰취축제장입니다.
곰취부터 두릅과 엄나물 등 봄의 전령 '산나물'이 가득합니다.
[전혜성·최우미/경기도 양주시 : "주변 사람들이랑도 나눠 먹고 장아찌도 담고 쌈도 싸 먹고, 향이 너무 좋아서 계속 두고 먹어도 찾게 되더라고요. 일부러 날짜 맞춰서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이들에게 양구의 봄을 알리기위해 소포장 곰취도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유창혁/양구군산림조합 전무 : "예년에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8톤을 (준비)했습니다. 작년에도 1kg짜리밖에 없다 보니까 금방 품절이 돼서 올해는 500g짜리도 만들었고."]
곰취로 만든 떡은 단연 인기 만점.
행사장 한 켠에 마련된 곰취 먹거리 공간은 말그대로 '장터' 그 자체입니다.
곰취 음식 시식과 어린이 놀이 공간과 봄나물 체험 공간 등 먹거리와 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닷새간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인 만큼 방문객 1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천에서도 제8회 산나물축제가 계속되는 등 강원도 곳곳에서 열리는 '봄나물축제'가 황금연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박상용 기자 (mis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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