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발 묶인 제주, 25일부터 항공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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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이 오는 25일부터 항공 운항을 재개한다.
한국공항공사와 제주지방항공청은 기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25일 오전 9시경부터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4일 결항으로 발생한 4만3000여명의 체류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25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비행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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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이 오는 25일부터 항공 운항을 재개한다.
한국공항공사와 제주지방항공청은 기상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25일 오전 9시경부터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4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임시 항공편 25편이 증편됐다. 이에 따라 25일 운항 예정인 항공편은 출발 256편, 도착 258편 등이다.
24일 결항으로 발생한 4만3000여명의 체류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25일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면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비행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제주지방항공청 관계자는 "오는 25일 항공기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면 공항공사,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항 혼잡과 승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주공항의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 중이기에 다소 지연도 발생할 수 있다"며 "항공사의 안내문자와 운항현황 등을 사전에 한 번 더 확인하고 공항으로 이동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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