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선택한 현실적인 부업들


디지털 시대인 요즘 ‘돈 버는 방식’ 또한 예전에 비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통적인 월급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특히 스마트폰만 있어도 가능한 방법들이 많아지면서, 누구나 부수입을 꿈꾸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벌고 있을까요?
부캐 경제의 확산

이제 하나의 직업만으로 살아가는 시대는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캐’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본업 외에 자신만의 콘텐츠나 사업을 운영하는 부캐(부캐릭터) 경제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N잡러들이 블로그,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익을 만들고 있는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복수 직업자는 약 58만 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퇴근 후 1~2시간만 투자해도 부수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이 흐름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현금보다 가치 있는 자산은?

요즘 사람들은 ‘현금’보다는 자산의 가치를 따집니다. 특히 인플레이션이 심해질수록 현금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인데, 대신 실물 자산이나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 불리는 금, 미술품, 고가 전자 기기, 리셀 제품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개인의 금 투자 비율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식보다 ‘여기’ 투자

최근엔 주식보다 ‘크라우드펀딩’이나 ‘부동산 조각 투자’ 같은 대체 투자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며, ‘테라펀딩’, ‘카사’와 같은 플랫폼에서는 몇만 원 단위로 부동산 지분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자료에 따르면 대체 투자 참여자 수는 약 57만 명으로 이전과 비교했을 때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분산 투자로 접근하면 색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신발 하나로 수백만 원 버는 법

운동화 리셀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한정판 스니커즈를 정가에 구매한 뒤, 프리미엄 가격에 되팔아 수익을 내는 방식인데요. 현재 국내 스니커즈 리셀 시장 규모는 약 7천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크림(KREAM), 아웃오브스탁 같은 플랫폼이 대표적입니다. 실제로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의 경우 발매가 20만 원대 제품이 수십만 원을 넘기는 경우도 있으며, 리셀을 할 때는 시세 파악을 잘하고 인기 제품을 골라내는 감각이 필요합니다.
쿠팡, 당근으로 돈 버는 사람들

스마트폰 하나로 중고 거래와 배달 아르바이트를 통해 수익을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쿠팡 플렉스나 당근마켓의 ‘용달 요청’, ‘심부름 대행’ 서비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한 달에 수십만 원의 부수입을 벌 수 있어 실속형 부업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쿠팡 플렉스는 자차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어, 주말이나 퇴근 후 알바로도 인기입니다.
챌린지 저축법이란?

SNS에서 유행 중인 ‘챌린지 저축법’은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저축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100일 동안 매일 1천 원씩 저축하거나, 주차별로 금액을 올려서 돈을 모으는 식입니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서는 ‘챌린지 통장 꾸미기’도 유행 중입니다. 실제로 챌린지를 실천한 사람들의 평균 저축 성공률은 약 74%로, 단순 자동 이체보다 동기 부여에 효과적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유튜브, 틱톡으로 돈 벌기 가능할까?

유튜브와 틱톡은 이제 단순한 SNS가 아닙니다. 잘만 운영하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콘텐츠 자산 플랫폼’이죠. 특히 유튜브는 구독자 수와 시청 시간 기준을 넘기면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고, 틱톡도 크리에이터 펀드를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콘텐츠 크리에이터 중 30% 이상이 연 수익 500만 원 이상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한 운영과 콘텐츠 기획력이 있다면 누구든 도전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무지출 챌린지는 어때?

소비를 줄이는 것도 일종의 ‘간접 수익’입니다. 무지출 챌린지는 말 그대로 하루 또는 일정 기간 동안 필수 지출 외의 모든 소비를 끊는 방식인데요.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며, 소비 일기장 앱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3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지출 챌린지를 2주 이상 실천한 사람 중 68%가 소비 습관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고 응답했습니다.
타임푸어 탈출법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 일명 ‘타임푸어’는 최근 재테크 분야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돈도 따라온다는 인식인데요. 대표적으로 아침 루틴 정립, 캘린더 블로킹, 타임트래커 앱 사용 등이 있습니다. 맥킨지 리포트에 따르면, 시간 관리를 잘하는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업무 생산성을 최대 25%까지 높일 수 있다고 보는데요, 바꿔 생각하면 시간 절약은 곧 돈 버는 전략이 될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으로 돈 벌기

NFT, 디지털 토큰, 게임 아이템 등 디지털 자산으로 수익을 얻는 사람들도 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코인’ 정도가 전부였지만, 지금은 게임 속 아이템이나 디지털 예술 작품까지 거래가 가능합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시장은 투명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대형 게임사들도 관련 플랫폼을 속속 도입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국내 NFT 보유자는 32만 명을 돌파했는데, 이러한 방법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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