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부터 고전까지'…브뤼셀서 26일 한국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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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은 26일(현지시간)부터 내달 3일까지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지운 감독은 영화제 기간 무대 인사, 관객과의 대화, 마스터클래스 등에 참여해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FF)에서 '악마를 보았다'로 최고 영예의 황금까마귀상(2011년)을 수상하는 등 현지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영화감독 중 한 명이라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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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은 26일(현지시간)부터 내달 3일까지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한국영화제 기간 개막작으로 선정된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 14편이 상영된다.
김지운 감독은 영화제 기간 무대 인사, 관객과의 대화, 마스터클래스 등에 참여해 현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FF)에서 '악마를 보았다'로 최고 영예의 황금까마귀상(2011년)을 수상하는 등 현지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 영화감독 중 한 명이라고 문화원은 설명했다.
28일에는 유럽과 한국 영화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원작과 재창작'이라는 주제로 하는 영상콘텐츠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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