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느낌인데 한예종 무용과 출신이라는 남자 배우

'김과장'에서 맡은 경리부장 추남호 연기로 매회 심금을 울렸던 배우 김원해는 부스스한 차림부터 행동 하나하나 추레한 회사원 기러기 아빠를 잘 표현하였습니다. 더불어 직원들을 마음으로 대하는 추부장의 선한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1969년생으로 연극 배우 출신인 김원해는 1991년 뮤지컬 '철부지들'로 데뷔했습니다. 난타, 늘근 도둑 이야기, 리턴 투 햄릿, 짬뽕 등 주로 연극 작품에서 등장하였으며, 영화 및 방송에서는 조/단역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는 "서른아홉인데 그렇게 열심히 연기했는데도 수중에 가진 게 없더라. 그쯤 했으면 내 손에도 뭔가 쥐어져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다. 모든 게 허무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연극쟁이'가 장사를 하는 것은 더 어려웠습니다. 전 재산을 털어 차렸던 김밥집을 1년 만에 '말아먹고' 그는 다시 연극판으로 돌아왔습니다.

예능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에서 얼굴을 알리고 영화와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중 영화 '명량'에서 배신자 배설역을 맡아 짧지만 강한 열연을 보여 주었으며 '히말라야'에서 주연급에 버금가는 비중과 훌륭한 연기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드라마 ‘미생’에서 퇴사한 오차장의 후임으로 영업3팀 차장역할로 출연했는데 현실적이고 깐깐한 상사로 기존 영업3팀과의 불협화음을 생동감 있게 연기하여 호평을 들었습니다.

2016년 드라마 '시그널'에 김계철 경사 역으로 출연하여 속물근성과 보신주의에 찌든 부패 형사의 모습과 탁월한 정보력을 가진 열정적 수사관의 양면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신스틸러로서의 면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아수라'에서는 동네 양아치 역할을 맡았고 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장인, 장모가 실질적 지배인으로 늘 매출 압박을 받고 1타 강사 하석진에게 쩔쩔매는 학원 원장님 역을 맡았습니다.

2017년에는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나올 때마다 도봉순과 인국두에게 맞는 용역 깡패 김광복과 안민혁을 좋아하는 게이 오돌뼈의 1인 2역을 맡아 매 회 호평을 받았습니다. 연말 2017년 SBS 연기대상에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남자조연상을 받았습니다. 1년 후 2018년 KBS 연기대상에서도 ‘너도 인간이니?, ‘오늘의 탐정’으로 남자 조연상을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에서는 주인공 김유정의 아버지 역을 맡아서 코믹과 눈물을 넘나드는 명연기를 보였습니다. 이외에도 OCN의 플레이어, SBS의 사의 찬미에도 조연으로 출연하였으며 영화 흥부에도 등장했습니다. SBS '열혈사제'의 블라디미르 고자예프,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의 공수래, OCN '날 녹여주오'의 마필구, JTBC의 '초콜릿'의 권현석,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의 조순생 역 등 수많은 다작을 했습니다.

배우 황정민과 서울예대 2년 선후배 사이(88학번, 90학번)로 사적으로도 공적으로도 무척이나 친분이 돈독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이론과를 다니다 중퇴했습니다. 그 이유는 난타를 10년 동안 하느라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김원해는 류승룡과 더불어 난타 1세대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또, 연기 외에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소속사인 ‘필름있수다’의 대표 장진이 제작한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코리아에 출연하고부터였습니다. 소위 '장진 사단'의 일원으로 김슬기, 김민교 등 장진 사단의 배우들이 대거 투입된 SNL 코리아 초창기에 출연했습니다. 여의도 텔레토비의 엠비, SNL 게임즈에서 현란한 말로 주인공에게 이상한 게임을 판매하는 게임가게 사장 역할 등을 맡으면서 특유의 개그 연기력으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2016 무한상사 위기의 회사원에서는 카메오로 시그널의 김계철 경사역을 연기했습니다. 그 후 무한도전 신들의 전쟁 특집에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주지훈과 함께 아수라팀의 연기신으로 출연했으며 자격지심 개그나 조연 개그를 주로 선보여 웃음을 주었습니다.

그 후에도 영화 군함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공조 2: 인터내셔날, 밀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출연했습니다. 또 드라마 스타트업, 낮과 밤, 오월의 청춘, 원 더 우먼,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나쁜엄마, 악귀, 잔혹한 인턴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누구보다 바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10월부터 방영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특별 출연했고, 10월 21일 방영된 KBS 드라마 ‘반쪽짜리 거짓말’에서피가 한방울도 섞이지 않은 두리네 가족에게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한길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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