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레일 곽향 "2% 부족한 팔방미인, 귀여움은 치명적"

지스타 2023 일정을 정신없이 소화하고 가만히 누워있는데 계속 무언가 잊은 것 같다. 밀렸던 게임 숙제를 해야겠다고 PC를 켜는 순간 깨달았다. 붕괴 스타레일 '곽향'을 잊고 있었다. 부산행 KTX에서 뽑아놓고 6일 만에 드디어 마주했다.
곽향은 바람 속성, 운명의 길 풍요 캐릭터다. 외모는 그냥 보자마자 귀엽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다. 평소에는 겁이 많고 소심해서 귀여운 외모가 한층 돋보인다. 단순히 귀여운 매력만 가진 캐릭터가 아니다. 꼬리에 깃든 세양 귀신에 빙의하면 눈빛과 말투가 완전히 달라진다. 냉철하고 빈틈이 없달까. 반전 매력이 확실한 캐릭터다.
곽향은 다른 풍요 캐릭터와과 뚜렷한 차별성이 있다. 기존 풍요 캐릭터 나찰, 백로, 나타샤, 링스는 치유에만 특화됐다. 서로 치유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지 그 외에 능력은 없다. 곽향은 치유와 함께 파티의 화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이중 효과를 보유했다. 파티 유지력과 화력 상승을 모두 담당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기본 풍요 캐릭터인 탓인지 버프 수치가 낮은 편이다. 그렇다고 파티 유지력이 뛰어나냐고 묻는다면 선뜻 그렇다고 답하기가 애매하다. 전투 스킬 HP 회복량은 상당하지만 그 외 HP 회복량 수치가 낮고 조건도 다소 까다롭다.

마치 양이 적은 '오마카세'와 같다. 비싸고 맛있지만 포만감을 느끼기엔 부족한 편이다. 곽향도 비슷하다. 좋은 능력치로 도배됐지만 그 성능들의 효과를 제대로 느끼기엔 계수가 미비하다. 이미 성능 좋은 픽업 캐릭터들을 여럿 만난 입장에서는 수많은 성옥을 선뜻 투자하기엔 애매하다는 의미다.
곽향은 귀여운 외모가 마음에 들거나 자신의 파티 화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고 싶은 유저들에게만 추천한다. 솔직히 보고 있으면 귀여워서 기분이 좋아진다. 목소리는 말할 필요도 없고 전투 모션 퀄리티도 정말 만족스럽다.
풍요 캐릭터 라인업이 갖춰진 상태라면 단호하게 패스해도 좋다. 반대로 나찰, 백로를 보유하지 않은 유저라면 노려볼 만하다. 기자도 나찰, 백로가 없는 서브 계정에 곽향을 뽑았다.
물론 나타샤, 링스만으로 모든 콘텐츠를 정복할 순 있지만 그 과정이 쉽진 않다. 알려진 미래시에 따르면 한동안 풍요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 만큼 곽향으로 시작해도 좋다.
기자는 오히려 곽향 전용 광추 '섬뜩한 밤'에 눈이 갔다. 곽향의 전용 광추로 필살기 에너지 충전 증가, 파티원 필살기 발동 시 자동으로 체력이 가장 낮은 파티원 회복 효과를 낸다. 범용성이 매우 뛰어난 만큼 성옥이 여유롭다면 다른 풍요 캐릭터를 위해 미리 마련하는 것도 좋을 선택이다.
■ 곽향 관련 Q&A
- 붕괴 스타레일 '곽향' 은하탐구생활
Q. 곽향은 어떤 캐릭터인가?
치유 외에 다양한 능력을 갖춘 풍요 캐릭터
바람 속성, 운명의 길 풍요 캐릭터다. 치유, 디버프 해제 능력 정도만 보유한 기존 풍요 캐릭터와 달리 공격력 증가, 에너지 회복 등 다양한 버프 효과도 부여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캐릭터다.
곽향의 장점은 성혼 돌파 효율이 좋고 디버프 해제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또한 보존 캐릭터를 포함해 안정성을 높인 파티에서 부족한 화력을 보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Q. 곽향의 단점은?
전투 스킬 포인트 소모
앞서 언급했듯이 곽향은 다양한 능력을 가진 풍요 캐릭터다. 다만 치명적인 약점이 존재한다. 곽향은 상시 파티 유지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선 양명 효과가 필요하다. 이를 얻기 위해선 전투 스킬 포인트를 소모해야 한다.
만약 전투 스킬 포인트가 1개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군 HP가 많이 줄었다고 가정하자. 나찰은 이를 소모하지 않고 아군을 치유한다. 곽향은 양명이 없다면 해당 포인트를 소모해야 한다.
즉 딜러가 사용해야 할 전투 스킬 포인트를 치유에 소모하니까 곽향의 각종 버프 효과가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없다. 이는 곧 자동 전투 효율 문제로 이어진다. 인공지능은 전투 스킬 포인트 관리를 원활하게 하지 않는다. 치유 스킬은 파티원 HP가 일정 수준 낮아져야 발동한다.
곽향은 전투 스킬을 발동해야 양명을 획득하는데 아군 HP가 낮아지지 않으면 전투 스킬을 발동하지 않으니까 파티 유지력이 낮아진다. 양명이 없는 상태에서 순식간에 큰 대미지를 입으면 위기에 처할 수 있다.
보존 캐릭터를 함께 파티에 넣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딜러 위주 파티로 고난도 콘텐츠 자동 전투를 진행하면 전멸 상황을 쉽게 접할 수 있다.

Q. 나찰과 비교하면?
아직까지는 나찰의 손을 들 수밖에 없다
보통 픽업 이벤트로 등장한 풍요 캐릭터인 나찰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언급했듯이 곽향의 가장 큰 문제는 파티 유지력을 위한 전투 스킬 포인트 소모다.
나찰은 오히려 반대다. 전투 스킬 포인트를 소모하지 않아도 특성을 발현시킬 수 있고 특성으로도 자동 치유가 가능해 파티 유지력이 매우 뛰어나다. 시뮬레이션 우주 자동 전투를 진행할 때 나찰로는 수월하게 완료했는데 곽향으로는 순식간에 많은 대미지를 입는 상황에서 전멸을 당하기도 했다.
이는 성혼 2돌파 효과로 보완할 순 있다. 하지만 부활은 백로의 기본 능력이다. 곽향이 성혼 2돌파까지 하면 백로의 능력도 갖추므로 효율이 좋다고 볼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곽향의 파티 유지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허들이 높다고도 말할 수 있다.
파티 유지력은 비교적 약해도 디버프 해제 능력의 경우 곽향이 나찰보다 뛰어난 편이다. 디버프가 광역으로 부여될 때 나찰은 한 명씩 해제하지만 곽향은 양명 효과가 발동됐을 시 1턴 만에 해제한다. 이 능력이 향후 어떤 스노우볼을 굴릴지에 따라 곽향의 평가가 확실하게 결정될 것이다.
Q. 곽향을 꼭 뽑아야 하는가?
패스해도 좋지만 메타에 따라 평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완매를 위해 성옥을 아끼는 팬들이 많다. 솔직히 기자도 본 계정은 완매까지 성옥을 모아둘 것이다. 곽향도 리뷰 작성과 서브 계정 파티 완성을 위해 뽑았는데 굳이 곽향을 뽑지 않았어도 문제 없이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었다.
곽향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앞서 설명했듯이 부실한 부가 능력이다.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풍요 캐릭터는 맞지만 부가적인 능력을 갖춘 탓인지 풍요 캐릭터의 핵심 능력인 파티 유지력이 약하다.
그렇다고 메커니즘이 독특해서 곽향으로만 느낄 수 있는 파티 운용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다. 단순히 파티 화력이 소폭 상승할 뿐이다. 디자인적으로 취향을 저격당하거나 링스도 보유하지 않아 콘텐츠 진행이 어려울 경우에만 뽑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향후 광역 디버프를 사용하는 적이 대거 등장할 수 있다. 1.5 버전 유원 지역 몬스터들을 봐도 예상할 수 있다. 해당 상황에서는 곽향의 효율이 대폭 올라갈 것이다. 성옥을 여유롭게 소모할 수 있다면 이 부분까지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Q. 가성비 성혼 돌파 구간은?
명함도 좋지만 성혼 돌파가 매우 효율적이다
1돌파: 특성으로 발동한 양명 지속 시간이 1턴 연장되고 곽향이 양명을 보유할 시 모든 아군의 속도가 12% 증가한다.
2돌파: 곽향이 양명을 보유할 시 아군이 치명적인 공격을 받아도 전투 불능 상태에 빠지지 않으며 즉시 자신의 HP 최대치 50%만큼 HP를 회복하고 양명의 지속 시간을 1턴 감소시킨다. 해당 효과는 단일 전투에서 2회 발동할 수 있다.
성혼 1돌파가 필수라고 말하는 유저도 많이 보인다. 곽향을 사용한 결과 명함 성능이 꽤나 훌륭했다. 1돌파를 필수적으로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돌파 효율이 좋은 것이지 필수는 아니라는 의미다.
물론 곽향의 핵심 요소인 '양명'의 지속 시간이 상승하고 파티원 전체 속도까지 올라가니까 매력적일 수 있다. 하지만 붕괴 스타레일 난도까지 고려해야 한다. 현재 모든 콘텐츠를 0턴에 성공할 수 있는 정도로 콘텐츠 난도가 쉽다.
속도도 정말 중요한 능력치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세팅 완료 기준 대다수 캐릭터가 속도를 일정 수준 챙긴다. 속도가 부족해 적에게 선제 공격을 넘겨주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속도 신발, 메신저 세트 대신 다른 능력치와 세트를 착용할 정도로 버프 효과가 높은 것도 아니다.
앞으로 정말 어려운 콘텐츠가 등장한다면 이야기가 다를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콘텐츠가 어려웠졌다면 양명 효과가 1턴 늘어났다고 해도 2턴에서 스킬을 사용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다.
도입부에서도 설명했듯이 곽향의 버프 효과가 파티 퀄리티를 대폭 끌어올릴 정도로 뛰어나지도 않다. 차라리 2돌파로 자동 전투 파티 유지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효율적이지 1돌파를 필수적으로 노릴 필요는 없다.
Q. 전용 광추는 필수인가?
풍요 광추 중 가장 좋은 옵션이다
1순위: 섬뜩한 밤(곽향 전용 광추)
2순위: 같은 심정(치유량 증가, 에너지 회복 효율)
3순위: 등가교환(아군 에너지 회복 효율)
4순위:세월은 흐를 뿐(백로 전용 광추)
5순위: 따뜻한 밤은 길지 않고(최대 HP 및 치유량 증가)
6순위: 저기 나 여기 있어(이벤트 배포)
곽향을 메인 풍요로 육성하겠다면 무조건 전용 광추를 추천한다. 곽향 전용 광추 '섬뜩한 밤'의 능력은 장착한 캐릭터 에너지 회복 효율이 12% 증가하고 아군이 필살기 발동 시 섬뜩한 밤을 장착한 캐릭터가 현재 HP 백분율 기준 가장 낮은 아군 HP를 대상으로 HP 최대치 10%만큼 회복시키는 능력이다.
이외 장착한 캐릭터가 아군에게 치유 제공 시 해당 아군의 공격력이 2.4% 증가하며 해당 효과는 최대 5중첩까지 부여할 수 있다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옵션만 봤을 때 풍요 광추 중 가장 좋다. 게다가 범용성도 좋다. 추후 5성 풍요 캐릭터가 등장했을 때 어떤 전용 광추가 추가될 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에너지 회복 효율은 붕괴 스타레일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치 중 하나인 만큼 어떤 캐릭터에게도 잘 어울릴 수 있다.
섬뜩한 밤을 뽑기 부담된다면 백로 전용 광추 '세월은 흐를 뿐'이나 4성 광추 '등가 교환', '같은 심정'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등가 교환은 필살기 사용 시 에너지 소모량이 높은 곽향에게 정말 잘 어울린다. 해당 광추를 보유하지 않았면 4성 광추인 '따뜻한 밤은 길지 않고' 혹은 '저기 나 여기 있어'만으로도 충분히 운용 가능하다.

Q. 행적 강화 순서는?
일반 공격은 올리지 않아도 된다
전투 스킬 = 필살기 = 특성 → 일반 공격
주요 행적: 나서지 못하는 마음, 불운의 명, 두려움의 압박
필살기, 전투 스킬, 특성을 취향에 따라 선택한다. 순서는 크게 상관 없지만 필살기, 전투, 특성을 우선적으로 8레벨까지 달성하는 것이 좋다. 일반 공격은 굳이 올리지 않아도 된다.
추가 행적으로는 나서지 못하는 마음, 불운의 명을 최우선으로 익힌다. 이후 두려움의 압박과 악귀·귀물 제압을 재료가 여유로울 때 익혀준다.
악귀·귀물 제압에서 모든 단일 적이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적이 4명이라고 가정하면 1명에게는 무조건 공격력 감소 효과가 부여되지만 나머지 3명은 확률에 따라 부여된다는 의미다.
Q. 곽향에게 잘 어울리는 유물 세트는?
방어구는 치유량, 속도 세트 중 하나를 취향에 따라 선택한다
방어구 세팅 ①: 흔적을 남기지 않은 과객
방어구 세팅 ②: 가상 공간을누비는 메신저
장신구 세팅 ①: 불로인의 선주
장신구 세팅 ②: 부러진 용골
곽향의 능력을 발동하기 위해선 전투 스킬 포인트가 필요한 만큼 '흔적을 남기지 않은 과객' 외에 고려할 만한 방어구 세트가 없다. 게다가 해당 세트는 전투 스킬 외 부족한 곽향의 치유량도 한층 보완할 수 있다.
장신구의 경우 '부러진 용골'과 '불로인의 선주' 세트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각 세트의 효율 차이는 뚜렷하지 않다. 다만 곽향의 HP가 높을수록 치유량도 상승하니까 불로인의 선주를 더 추천한다.

Q. 챙겨야 할 옵션은?
치유량 보너스, 에너지 회복 효율은 반드시 챙긴다
상의: 치유량 보너스
신발: 속도
차원 구체: HP %
연결 매듭: 에너지 회복 효율
서브 옵션: HP %, 속도, 효과 저항
곽향이 챙겨야 할 옵션은 시스템적으로 정해져 있다. 부족한 치유량을 보완하기 위해 상의에서 '치유량 보너스'를 선택해야 하고 필살기 사용 시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은 만큼 연결 매듭에서 '에너지 회복 효율'을 선택해야 한다.
속도 신발이 필수는 아니다. 곽향이 턴을 받기 전에 적에게 빼앗기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속도 신발을 추천한다.
이외 부위에서는 HP %를 선택해 생존력과 치유량을 끌어올린다. 서브 옵션으로는 효과 저항을 강력 추천한다. 곽향의 기본 파티 유지력은 다른 풍요 캐릭터보다 상대적으로 약하다. 효과 저항 수치도 낮다.
만약 곽향이 적의 디버프로 조종 불가 상태가 됐을 때 다른 파티원이 큰 피해를 입는다면 전멸로 이어질 수 있다. 일본 만화 나루토에서 "의료 닌자는 그 누구보다 먼저 죽으면 안 된다"는 말이 있다. 곽향도 마찬가지다. 아군의 디버프를 해제하고 파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적의 디버프에 노출되는 상황을 예방해야 한다.
Q. 추천 캐릭터 조합은?
버프 효과가 뛰어난 만큼 대부분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
궁합이 잘 맞는 딜러: 경원, 경류, 음월, 카프카
궁합이 잘 맞는 서포터: 정운, 페라, 아스타
궁합이 잘 어울리는 특수 캐릭터: 클라라, 토파즈&복순이
세팅에 따라 곽향은 공격력 상승, 디버프 해제, 속도 증가, 적 공격력 감소, 에너지 회복 능력을 보유한다. 모든 능력이 파티에 큰 도움을 준다. 사실 안 어울리는 캐릭터를 찾기 힘든 성능이다.
곽향이 다른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해도 딱히 고민할 필요는 없다. 부현이 없을 시 풍요 캐릭터가 꼭 필요하다. 자신에게 풍요 캐릭터가 곽향만 있다면 이유를 묻지도 말고 넣어야 한다.
카프카가 있다면 정말 만족스러운 성능을 느껴볼 수 있다. 카프카는 공격력 상승, 에너지 회복 효과를 가장 잘 받는 딜러다. 토파즈&복순이, 경원의 경우에도 미세하게 부족했던 에너지 회복을 곽향으로 보완해 보다 쾌적한 운영이 가능하다. 토파즈&복순이 효율이 상승하면 자연스럽게 히메코 티어도 올라간다.
4성 캐릭터 추천 조합으로는 단항, 정운(아스타), 페라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카프카 사용 시 루카, 계네빈도 큰 도움이 된다. 추가로 1.5 버전 후반부에 등장하는 아젠티, 한아 뽑기를 계획 중이라면 곽향을 얻어두는 것이 좋다.
굳이 궁합이 맞지 않은 사례를 고른다면 '브로냐' 등 전투 스킬 포인트를 많이 쓰는 캐릭터다. 블레이드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다소 있는데 블레이드 자체가 전투 스킬 포인트를 많이 소모하지 않는 만큼 나쁘다고 생각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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