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타이어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행사 '퍼플 서밋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퍼플 서밋은 넥센타이어가 2016년부터 세계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장기적 비전과 협력 방향을 공유하는 글로벌 마케팅 행사다. 올해는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사상 처음 독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약 50명의 파트너들이 참석해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성장 전략과 유럽 시장 공략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알리안츠 아레나 투어 및 현장 경기 관람 등을 통해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프리미엄 스포츠 마케팅 전략도 직접 체험했다.
넥센타이어는 퍼플 서밋을 비롯한 현지 밀착형 활동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확대하며 실질적 비즈니스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체코 자테츠 공장의 2단계 생산 능력 증설이 올해 완료될 예정으로, 유럽 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퍼플 서밋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다지고 넥센타이어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넥센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