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드라이버 계급도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겨우내 스윙 연습을 하면서 봄이 오기만 기다렸을 것이다. 드넓은 필드를 향해 멋진 드라이버 샷을 날리기 위해서는 스윙 연습과 장비 업그레이드는 필수. 새로운 시즌을 맞아 새로운 드라이버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디자인만 볼 것이 아니라 제품의 성능과 특성이 나에게 잘 맞는 지도 꼭 체크해야 한다.
제품을 고르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 골퍼를 위해 골프 드라이버 계급도를 정리해봤다. 제품별 등급 기준은 제품 성능, 디자인, 가격, 브랜드 인지도 등을 고려해 6가지 등급으로 분류했다. GOAT, 플래그쉽 등급은 명품 드라이버로 손꼽히는 제품으로 장인 정신을 담은 고가 제품 위주다. 프리미엄과 레퍼런스는 여성 골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들로 선별했다. 메인스트림, 퍼포먼스는 가성비를 고려해 선정한 제품들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제품별 등급 기준은 아래 기준을 고려했다.
1. 제품 성능
2. 디자인
3. 브랜드 인지도
4. 가격
‘마루망’하면 시니어 골퍼들이 사용하는 럭셔리 클럽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외형만으로도 빛나는 골드 컬러의 헤드가 고급스러운 인상을 풍긴다. 마루망 마제스티는 로얄, 프레스티지오, 서브라임 3가지 모델이 있는데 그 중에서 추천하는 모델은 서브라임! 마루망 마제스티 서브라임S 여성용 드라이버는 이온 도금 가공을 이중으로 표면을 처리했고, 장인의 연마 기술로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샤프트는 순금을 녹인 다음 증착시켜 황금빛으로 완성했다.
고반발 페이스 소재인 TF-SPRING 티타늄을 사용해 페이스 강도는 유지하면서 초극박 페이스로 설계를 해 비거리를 늘려준다. 여기에 페이스 방향에 따라 강도를 달리한 이방성 소재를 사용했고, 페이스에 걸리는 응력에 맞춰 강도를 변화시키는 설계를 추가해 고반발과 고강도의 특징을 모두 만족시켜준다. 또, 중심각을 크게 설계해 관용성을 높여 근력이 부족해 비거리가 아쉬운 여성 골퍼들이 사용하기 좋다.
명품 클럽하면 혼마 역시 빠질 수 없다. 혼마 드라이버는 ‘스타’로 등급을 분류하는데 가장 보편적인 2스타, 업그레이드된 3스타, 고급스러운 4스타, 최고봉인 5스타로 구분한다. 등급마다 헤드와 샤프트에 차별성을 둔다. 혼마 베레스 아이주 여성용 드라이버 5스타의 크라운은 혼마 사카타 공장과 근접해 있는 일본 북부의 전통 아이주 자개 무늬가 새겨져 있고 마감 부품에는 24K 순금을 적용했다.
솔 부분에 3분할된 솔 슬롯이 임팩트를 할 때 즉각적으로 형태를 복원해 타점마다 최대 반발 효과를 가능하게 해준다. 게다가 업그레이드 된 레이디얼 페이스를 적용해 토와 힐 부분의 가장자리까지 반발 영역이 확대 된 점도 눈에 띈다. 샤프트는 일반적인 카본 샤프트가 아닌 T1100G 소재를 사용했는데 샤프트의 뒤틀림을 줄여 방향성이 좋아 볼이 멀리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루망의 프레스티지오는 고반발 드라이버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12세대에 걸쳐 출시된 이 제품은 마루망 특유의 골드 컬러를 활용해 고급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마루망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12 여성용 드라이버는 에너지 손실 없이 공에 전달되는 힘으로 비거리 향상에 도움을 준다.
헤드는 에너지 손실이 적은 티타늄 재질을 사용해 심플한 구조로 반발력을 높였다. 크라운 부분의 티타늄을 초박형으로 제작해 카본 같은 낮은 무게 중심을 완성했다. 페이스는 거미줄 형태의 3D 웨이브 페이스 디자인으로 고반발 효과를 더했고, 솔 부분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 해 편안한 스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샤프트는 일반 경량 샤프트 보다 비틀림이 적고 더 단단한 느낌이며 높은 강도와 탄성이 특징이다. 종합해서 마루망 마제스티 프레스티지오12 여성용 드라이버는스윙 스피드가 느리거나 근력이 없는 여성 골퍼에게 적합하다.
혼마 베레스 아이주 3스타 여성용 드라이버는 장인들의 높은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라인인 3스타! 은은한 핑크 컬러가 헤드와 샤프트를 감싸고 있어 여성미가 물씬 느껴진다. 크라운에는 일본 북부 전통 아이주 자개 문양이 특별함을 더했으며 헤드에 트리플 슬롯 슬릿을 배치해 미스샷을 해도 충분히 리커버리가 가능하다.
페이스는 L-컵 구조를 사용해 고반발 효과를 높였고, 레이디얼 페이스가 토와 힐의 가장자리까지 반발 영역을 확대한 것이 특징. 샤프트는 새로 개발한 10축 시트로 4축의 알루미늄과 6축의 카본 소재로 구성했다. 샤프트 시트의 강도를 높여 일정한 스윙 경로로 정확하게 샷을 할 수 있게 한다. 또 고탄성소재인 M40X 소재가 섬유 강도와 탄성 계수를 최대로 끌어올려 헤드 스피드를 향상 시켜준다.
골드와 와인 컬러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가진 던롭 젝시오 프라임 로얄 에디션 여성용 드라이버는 대부분의 여성 클럽과 마찬가지로 긴 비거리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헤드 중량을 177g으로 경량 설계해 임팩트에서 헤드가 흔들리는 것을 최소화 해 최대 비거리를 내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
높은 관성 모멘트를 위해 새로운 디자인 설계도 눈길을 끈다. 0.45mm의 얇은 두께로 대형 헤드를 만들고 웨이트를 후방에 배치해 무게 중심을 낮게 했다. 샤프트는 신기술인 SP-1200KL 카본 샤프트를 사용했는데 길이를 0.25인치 짧게 해 안정감을 주고 0.5g 가볍게 해 클럽을 쉽게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액티브윙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는데 임팩트 순간까지 헤드가 스윙궤도를 따라 내려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근력이 약한 여성들도 쉽고 가볍게 그리고 멀리 칠 수 있는 제품!
로마로 RAY 알파 레이디2 여성용 드라이버는 전체적인 블랙 컬러에 레드 포인트를 줘 다소 투박스러워 보이지만 이 헤드 안에 숨어있는 기능들은 어마어마하다. 컵 페이스는 로마로가 소재 메이커와 공동 개발한 티타늄, 지르코늄, 합금 소재를 사용했다. 가볍고, 얇고, 강인하면서, 유연하게 휘는 특성을 활용해 여분의 중량을 필요 부분에 배치하여 비거리를 늘리는 데 사용했다.
또, 페이스 후면부는 두께를 4단계로 설계해 편차가 심한 타점을 보정해주는 효과를 준다. 추가로 로마로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잘 휘어지고 부드러운 샤프트가 장착되어 헤드 스피드가 느린 골퍼도 탄성에 의해 비거리가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이너스(DYNAS)는 Dynasty(왕조) + Dyna(힘, 동력)의 합성어로 이름만으로도 고반발 럭셔리 클럽임을 짐작케 하며 비거리와 방향성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
엘로드 다이너스7 여성용 드라이버의 페이스는 좌우 폭이 넓은 샬로우 형태로 탄성과 내구성 높이기 위해 저온 가공으로 제작했다. 크라운과 솔 부분의 단차를 이용해 페이스와 바디의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를 끌어 올려준다. 또한, 힐 측에 3g의 무게 추를 장착해 슬라이스 구질을 방지해주고, 강한 스윙에도 좋은 구질이 나올 수 있게 도와준다. 슬라이스가 고민이거나 드로우 구질을 만들고 싶은 골퍼에게 추천할 만하다.
샤프트는 티타늄이 포함된 복합 소재로 만들어져 중량 대비해 단단한 편이다. 다운 스윙에서도 샤프트가 쉽게 휘지 않아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다. 컬러는 골드, 블랙 두가지로 출시해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글로브라이드 GIII 다이와 시그니처5는 화려한 골드 컬러를 베이스로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우아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솔 부분은 숙련된 장인이 연마한 크리스탈 미러 공법으로 내마모성을 높였다.
3가지 기술력으로 비거리 성능을 완성시켰다. 첫 번째는 크라운 형태를 항공기 날개 형태로 제작한 ‘벌룬 크라운’. 헤드스피드를 올리고 볼 초속을 높여 고반발 효과를 준다. 두 번째는 헤드 둘레 전체에 ‘올 어라운드 파워 트렌치’를 설계해 반발 영역을 넓혔다. 세 번째는 카본 시트의 감는 위치를 힐 방향으로 집중 시켜 ‘백 본 스피드 샤프트’를 적용해 극대화된 에너지를 헤드 스피드에 전달할 수 있게 한다.
추가로 페이스 전면에는 레이저 밀링 처리를 해 흔들림이나 빗물 등의 환경적인 영향을 줄여줘 안정적인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해준다.
던롭 젝시오 12 여성용 드라이버는 던롭의 대표적인 드라이버 시리즈로 평가 받는다. 쉽고 편하게 칠 수 있고 상쾌한 타구음으로 많은 여성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헤드 체적은 460cc사이즈로 어드레스 했을 때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헤드 후면을 설계했다. 크라운은 경량화해 무게 중심을 재배치했는데 이 결과 낮은 중심으로 스윙 에너지를 증가시켜준다. 추가로 살짝 돌출된 액티브 윙은 스피드를 낼 수 있게 해주는 에어로 다이나믹 설계를 적용했다.
샤프트는 끝 부분의 무게를 줄였고 그립에 새로 개발한 실리콘 웨이트를 삽입했다. 이로 인해 그립 끝으로 무게를 배분해 적은 힘으로도 빠르게 스윙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은 보르도와 블루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되고 개성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야마하 인프레스 드라이브스타 여성용 드라이버는 화이트 컬러와 블루 포인트를 사용해 세련되면서도 영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솔 부분의 삼각형 부분은 디자인 요소만이 아닌 카운터 웨이트 시스템으로 불리는 기술을 탑재했다.
삼각형의 세 개의 방향에 각 9g, 11g, 12g의 무게추를 배치해 방향성을 잡아주고 비거리를 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페이스 주변의 구조를 이용해 임팩트 시에 쓸데없는 진동을 억제해준다.
야마하는 타점에도 주목했다. 골퍼의 경우 드라이버 타점을 ‘헤드 높이 중앙’으로 인식하고 치는 경우가 있는데 크라운 형상과 페이스 디자인을 페이스 중심에서 약간 상부에 집중해 설계한 부분도 눈에 띈다. 그리고 악기를 만드는 회사로 잘 알려진 야마하 답게 상쾌한 타구음이 더해져 자신감을 더해준다.
PRGR SUPER egg 485 여성용 드라이버는 헤드 체적이 485cc로 평균 드라이버 헤드보다 25cc정도 크다. 헤드가 클수록 관용성이 늘어나고 탄도를 높이기 쉬워 안정적인 구질 형성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반대로 헤드가 큰 드라이버의 경우 스윙 스피드가 감소해 비거리가 줄어드는 단점도 존재한다.
비거리가 줄어들 수 있는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고반발 페이스를 장착하여 비거리도 쉽게 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중심을 약간 낮게 설계해 타구감은 물론 높은 탄도에서 저스핀을 실현시켜준다. 하이백으로 제작한 크라운 센터는 공을 반듯하고 강하게 칠 수 있도록 돕고, 가속 성능이 좋은 전용 샤프트를 사용해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도록 해준다. 비거리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골퍼에게 제격이다.
미국 브랜드는 무겁고 샤프트가 강하다는 인식이 있어 테일러메이드는 여성보다는 남성 골퍼가 더 선호하는 브랜드였지만 테일러메이드에서 선보인 여성 클럽 글로리 라인업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 골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출시된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글로리 여성용 드라이버는 카본 페이스에 주목해야 한다. 카본으로 인한 경량화로 임팩트에서 손실될 수 있는 힘을 최대한 억제해 비거리 성능을 높였다. 또 페이스 반대편에 위치한 웨이트로 쉽게 탄도를 낼 수 있게 한다.
타구음 또한 드라이버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60 레이어의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와 토우 부분에 굴곡진 디자인으로 임팩트 시에 진동을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해 타구음도 신경을 쓴 모습이다.
캘러웨이 그레이트 빅 버사 여성용 드라이버는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되어 기존 로그 ST 맥스 드라이버보다 약 20g 가볍게 선보여 스윙 스피드가 느린 골퍼에게 추천한다.
이 제품은 캘러웨이 핵심 기술인 제일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헤드 내부, 페이스 뒤편에 위치한 두개의 막대가 임팩트 시 솔과 크라운이 변경 되지 않도록 단단하게 지탱해주어 페이스에서 에너지로 전환될 때 볼에 더 많은 임팩트 파워를 집중시켜 준다.
샤프트와 그립을 경량 소재로 선택해 스윙하기 쉽고 스피드를 높여준다. 로프트각은 12.5도로 어드저스터블 호젤을 이용해 -1도부터 2도까지 로프트각을 변경할 수 있고, 무게 추를 조절할 수 있어 구질에 맞게 튜닝이 가능하다.
글로브라이드 온오프 LP-421 여성용 드라이버는 힘없는 여성 골퍼도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클럽을 경량화 해 편안하게 스윙할 수 있도록 집중했다. 앙증맞은 컬러 포인트로 캐주얼한 헤드 디자인에 적힌 ‘파워 트렌치’가 핵심 기술이다.
헤드를 보면 길게 이어진 홈이 있는데 여기에 파워 트렌치가 적용됐다. 볼을 타격할 때 강한 힘으로 수축되어 있다가 재빨리 복원해 페이스를 강하게 밀어주는 반사 효과로 비거리를 늘려주는 기술이다. 또한, ‘와이드 하이퍼 이펙트 페이스’ 설계로 페이스 두께를 세분화했다. 반발 영역을 넓혀 타점이 불안정한 골퍼도 안정적으로 비거리를 낼 수 있게 해준다. 컬러는 5가지 색상의 샤프트와 3가지 그립으로 15가지 컬러 조합을 선보여 다채로운 컬러 커스텀이 가능하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카타나 스타덤 골드 X 여성용 드라이버는 일본 브랜드 카타나에서 출시한 제품이다. 화려한 골드 컬러로 디자인 된 이 제품은 솔 후방에 듀얼 웨이트 스크류 바를 장착해 저중심 설계가 특징으로 다운 스윙을 할 때 헤드의 순간 스피드를 높여준다.
페이스는 3단계로 두께를 다르게 해 볼이 스윗 스팟에 맞지 않더라도 두께가 얇은 부분에서 발생하는 트램펄린 작용으로 반발력을 극대화해 비거리의 손실을 줄여준다. 그라데이션 처리 된 페이스는 어드레스에서 집중력을 높여줘 티샷의 불안함을 덜어줄 수 있다.
야마하 인프레스 CS HM+ 는 견고하고 얇은 고반발 티타늄 페이스로 넓은 스윗 스팟을 만들어 방향성을 잡아주는 것이 포인트! 드라이버 무게 중심을 헤드 외측으로 배분해 정타에 맞지 않아도 방향성과 비거리 손실을 줄였다. 또한, 무게 중심 심도를 30으로 변경해 MOI가 향상하도록 설계했다.
PRGR LS 여성용 드라이버는 블랙 컬러 베이스에 다소 투박해 보이지만 저중심으로 설계해 높은 탄도로 강력한 샷을 만들어 낸다. 솔 아래 부분에 배치한 Deep Back sole 디자인으로 볼은 쉽게 뜨고 볼의 스핀을 억제해 탄도를 높여주고 스핀은 줄여주는 효과를 준다. 페이스 표면을 미세하게 요철 처리해 볼이 미끄러지는 것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스핀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초급에서 중급 실력의 여성 골퍼에게 추천한다.
장비에 관심 많은 골퍼라면 누구나 한번쯤 써보고 싶어하는 PXG! PXG GEN5 0311XF는 기존 GEN5 0311 드라이버보다 더 큰 헤드 사이즈로 미스 샷을 하더라도 관용성이 좋아 편하게 칠 수 있는 드라이버로 통한다.
크라운 헤드는 공기 역학을 개선하기 위해 곡선형으로 디자인했고, 페이스는 높고 깊게 만들어 최대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내는 데 도움을 준다. PXG의 시그니처 시스템이기도 한 무게추 조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헤드에는 무게추 3개가 위치 하는데 2.5g 한 개와 7.5g 두 개로 본인의 구질에 맞춰 위치를 변경해 세팅할 수 있는 것이 특징.
골프 좀 친다는 골퍼들 사이에서 빠질 수 없는 브랜드 타이틀리스트. 하지만 예민한 클럽이라는 인식으로 편하게 접근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타이틀리스트 TSi1 여성용 드라이버는 가벼우면서도 긴 거리를 원하는 일반적인 스윙 스피드의 골퍼에게 적합하다. 증가된 런치 각과 볼 스피드를 위한 초경량 헤드 구조로 낮은 무게 중심이 특징이다.
클럽 헤드부터 그립까지 초경량 디자인으로 설계돼 최대 발사각과 비거리를 가능하게 한다. 안정성 부분은 페이스 위, 아래에 걸친 관용성으로 스핀 정도를 일정하게 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했다. 무게추를 변환할 수 있어 골퍼 개개인에 맞는 정밀한 피팅이 가능하다.
그 외 추천 제품으로 요넥스 로얄 이존 여성용 드라이버와 KDX골프 도깨비 KDX-Ti21 여성용 드라이버 제품도 선정되었다. 나머지 2개 제품이 어떤지 궁금하다면 제품명을 클릭해 세부 스펙을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2022년 가장 핫한 드라이버로 손꼽혔던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HD 여성용 드라이버! 빨갛게 달아오른 페이스가 익덕션 같다고 해서 익던션 드라이버로도 불렸다. 이 스텔스가 2023년 업그레이드 되어 스텔스2로 돌아왔다.
테일러메이드에서 가장 많은 카본이 사용된 테일러메이드 스텔스2 HD는 전작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카본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2세대 카본 트위스트 페이스는 역원추형 페이스 기술로 미스샷에도 볼 스피드를 유지해준다.
가성비 최강 드라이버로 손꼽히는 핑 GLE2 여성용 드라이버! 핑크 컬러를 포인트로 깔끔하면서도 스포티한 분위기를 준다. 비거리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큰 헤드 디자인으로 어드레스 할 때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다. 크라운 부분에 솟은 돌기는 공기 저항을 줄여 볼 스피드 증가와 정렬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PXG만의 힙한 감성이 느껴지는 PXG 0211 여성용 드라이버는 0311 모델에 비해 가격적인 부담을 낮췄다. 그럼에도 기술력은 그대로 담아냈다. 솔 뒤쪽에 단일 웨이트 포트로 높은 탄도를 낼 수 있게 해주고, 관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 호젤을 이용해 로프트를 변경할 수 있어 본인에게 맞는 궤적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컨트롤이 용이해 연습량이 부족한 주말 골퍼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즈노 JPX Q 여성용 드라이버는 미즈노의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JPX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여성 클럽이다. 한국 여성 골퍼의 스윙 분석과 디자인 선호도를 4년간 연구 개발해 출시됐다. 특히 여성 골퍼가 고민하는 비거리, 스피드, 방향 안정성, 타구감 4가지를 중점적으로 기획 제작 됐다.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핑크 컬러를 포인트로 솔과 페이스 부분에 적용해 디자인 부분에 신경 쓴 모습이다. 안정성 부분에서는 하이드로우 디자인 설계와 힐 백 부분에 무게추를 세팅해 방향성을 보완했다. 그리고 페이스 스윗 스팟을 60% 확대해 반발성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솔과 크라운의 변형량을 컨트롤해 길게 울리는 듣기 좋은 타구음을 만들어냈다.
젊은 층은 겨냥해 출시한 혼마 투어월드 TW GS 여성용 드라이버! 깔끔한 디자인에 옐로우 포인트로 상큼함이 전해진다. TW모델은 투어 모델이다보니 무게가 그렇게 가볍지 않아 힘과 근력이 조금 있는 여성 골퍼에게 적합하다. 헤드 쪽 길게 파인 크랭크 슬롯 기술로 인해 빠른 스피드와 순간적인 반발력을 발생시켜 미스샷에도 비거리를 지켜준다.
그 외 추천 제품으로는 캘러웨이 패러다임 여성용 드라이버, 코브라 에어로젯 MAX 여성용 드라이버, 요넥스 이존 GT 여성용 드라이버, 브리지스톤 투어 B B-레이디 여성용 드라이버, 에나골프 매직완드 SF 여성용 드라이버가 함께 선정되었다. 나머지 5개 제품도 궁금하다면 제품명을 클릭해 세부 스펙을 확인해보기를 권해드린다.
마루망 SG 여성용 드라이버는 비거리와 타구감이 특징이다. 높은 반발 계수로 극강의 비거리를 낼 수 있고, 가벼우면서도 쉽게 볼을 띄울 수 있다.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는 에어로 다이나믹 설계로 헤드 스피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복원력이 뛰어난 경량 고탄성 티타늄 니켈 복합 샤프트를 사용해 스윙 에너지를 정확하게 볼에 전달해 준다. 클럽 헤드 스피드를 높이고 싶거나 긴 비거리를 원하는 골퍼라면 사용해볼 것!
PRGR SWEEP M17 여성용 드라이버는 헤드 스피드 30m/s 전후의 여성 골퍼를 위한 제품이다. 짧은 중심 거리와 큰 중심각으로 오픈페이스를 억제하는 헤드 설계로 정확한 임팩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뉴 스프링 샤프트를 장착해 스윙 파워에 고민이 있는 여성들도 부드럽게 칠 수 있고 피니시까지 확실히 잡아준다. 코칭 그립을 적용해 가이드에 맞게 손가락을 두어 그립을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했다.
코브라 에어-X 오프셋은 무게가 277g으로 코브라 드라이버 중 가장 가벼운 구조를 가지고 있어 볼을 더 멀리 그리고 똑바로 보낼 수 있게 해준다. 페이스 디자인은 볼이 중앙에 맞지 않아도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보완했다. 페이스가 후방으로 길고 낮게 위치해 볼을 쉽게 띄울 수 있고 관용성 부분도 뛰어나 초급 단계이거나 스윙 스피드가 느린 여성 골퍼에게 추천한다.
그 외 제품으로 브리지스톤 투어B BG-100L 여성용 드라이버, 요넥스 이존 엘리트 4.0 여성용 드라이버, 미사일 MX22 맥스 여성용 드라이버, 니켄트 코스레코드 C300 여성용 드라이버가 함께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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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골프 인플루언서 써니킴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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