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무패 행진 부산과 맞대결

이영선 2025. 9. 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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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원정… 1위 인천과 10점차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3경기 연속 무패 행진 중인 부산아이파크와 격돌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오는 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부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28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수원은 지난 24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지만, 김포FC에 1-3 패배와 화성FC·성남FC와 연이은 무승부로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그 사이 K리그2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격차는 승점 10점(인천 62점·수원 52점) 차로 유지되고 있다.

반면 부산은 23~24라운드에서 경남(0-1)과 인천(0-2)에 패배하면서 2연패에 빠졌지만 천안과 충남아산을 상대로 모두 1-0으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어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도 2-2 무승부를 거둬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수원은 3위 부천FC 1995(승점 45점)와 승점 7점 차로 벌어져 있는데 3위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인천을 추격하기 바쁘다. 부산 또한 3위 부천과 4위 전남드래곤즈(승점 45점)를 승점 4점 차로 따라잡으면서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선 맞대결에선 지난 5월 17일 수원이 부산을 상대로 4-1 완승을 거뒀는데 지난 6월 29일 경기에선 1-1로 비겼다.

단연 수원의 핵심 플레이어는 일류첸코와 파울리뇨가 꼽힌다. 일류첸코는 퇴장 징계로 지난 성남전부터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득점은 물론 공격 연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파울리뇨도 코뼈 부상 이후 복귀하면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화성전에서 휴식했던 이기제도 그라운드를 밟으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건희, 고종현, 강성진 등이 연령별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일부 공백이 생기지만, 수원은 팀플레이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한편, 선두 인천은 오는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 ‘032 더비’를 치른다. 인천의 강등으로 성사된 더비는 같은 지역 번호 ‘032’를 공유하고 있을 정도로 서로 인접한 곳에 있어 주목을 받았다.

올 시즌 맞대결에선 인천이 3-1과 1-0으로 모두 승리했다.

다만 인천은 백민규와 최승구, 박승호가 연령별 대표팀에 차출됐고, 주포 무고사도 몬테네그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주축 선수 4명의 공백이 발생했다. 또 제르소도 지난 충남아산전에서 부상을 당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부천은 올 시즌 45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오르는 등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이기에 이번 경기에서 인천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는 각오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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