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백도 올랐다.." 루이비통, 핸드백 가격 3%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하반기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고환율 여파에 따라 명품 브랜드가 환차손 부담을 덜기 위해 국내 판매 가격을 일괄 조정하는 모양새다.
고환율 현상이 이어지면서 해외 명품 브랜드가 하반기 들어서면서 일괄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앞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도 지난 24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6% 인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위스트백 620만원→639만원
"경기 부침에도 명품 판매 영향 없어"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하반기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고환율 여파에 따라 명품 브랜드가 환차손 부담을 덜기 위해 국내 판매 가격을 일괄 조정하는 모양새다.

루이비통이 에르메스를 겨냥해 내놓은 ‘카퓌신 MM’ 가격은 955만원에서 984만원, ‘카퓌신 BB’는 889만원에서 916만원, ‘카퓌신 미니’는 805만원에서 829만원으로 각각 3%씩 올랐다.
정호연 백으로 불리는 ‘트위스트 MM’ 가격은 620만원에서 639만원으로 인상됐다.
두툼한 느낌에 체인이 특징인 ‘쿠상 PM’ 가격은 587만원에서 605만원, ‘쿠상 BB’ 가격은 498만원에서 513만원으로 올랐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20대에게 인기가 많은 ‘도핀 MM’ 가격은 470만원에서 484만원, ‘알마 BB’ 가격은 218만원에서 225만원으로 조정됐다.
고환율 현상이 이어지면서 해외 명품 브랜드가 하반기 들어서면서 일괄적으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명품은 해외에서 수입해 국내에서 판매해 환율 영향이 큰 만큼 환차손에 따른 손실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앞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계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도 지난 24일부터 전 제품 가격을 6% 인상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강달러에 LVMH는 최대 실적을 쓰고 있다. LVMH는 지난 11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97억6000만달러(약 28조158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봉쇄로 침체됐던 중국 매출도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올해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장 자크 귀오니 LVMH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명품 판매는 자신들만의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는 부유층이 대상이기 때문에 경제 상황이나 경기 부침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경기 침체와 완전히 무관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과거 경험에 비춰볼 때 이 시장의 침체는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8년만에 붙잡힌 강간살인범…일말의 죄책감도 없었다[그해 오늘]
- 첼리스트 질문에 "못하는 게 없다" 이세창씨, 더탐사·김의겸 고소
- 처제와 사귀려고…아내 살해한 40대男, '보살'인 척 연기
- 영끌족 '집값하락' 눈물에…서울대 교수 "무조건 견뎌라"
- 차에 치이고도 의식잃은 친구에게 달려간 학생들...치료비 막막
- [뉴욕증시]구글·MS 이어 페북마저…빅테크發 약세장 공포
- 민생회의 생중계, 野 "경제문외한 檢출신 김진태 안건부터"
- 김새롬 "홈쇼핑서 10억 매출 달성, 신발 2만 켤레 팔아"
- 레고랜드발 부동산 PF 부실화 우려에 건설주 '흔들'
- 19세 유튜버 “민주당 의원 19명 고발한다,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