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왕’ 마레이의 바람, “LG서 한 번 더 우승과 영구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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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는 LG에게 한 번 더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리바운드왕과 LG에서 영구결번이 되는 것이다."
마레이는 LG 최장수 외국선수인데 목표가 무엇인지 묻자 "저는 허황된 꿈을 키우고,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선수는 아니다"며 "팀으로는 LG에게 한 번 더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리바운드왕과 LG에서 영구결번이 되는 것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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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 마레이(204cm, C)는 이번 시즌에도 창원 LG 유니폼을 입는다. 2021~2022시즌부터 5시즌 연속 LG에서 활약한다. 외국선수 중 최장수 기록이다.
마레이는 1일 창원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구마모토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몸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했다. 우리 팀은 지난 시즌과 비교할 때 많이 바뀌지 않아서 조직력은 좋다. 꾸준하게 더 집중해서 맞춰가야 한다”며 “개인적으론 농구에 더 집중을 해야 하는데 체력과 달리 볼 터치 등이 부족해서 이를 향상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2025~2026시즌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들려줬다.
마레이는 셋째를 한국에서 낳기 위해서 다른 외국선수들보다 일찍 입국했다.
아직 셋째가 태어나지 않은 마레이는 “아이를 가질 때마다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아내도 기대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며 “먹고 자는 것만 신경을 쓰면 된다. (아이가) 자라면 유치원을 보내고 놀아줘야 하는 건 신경이 쓰이지만, 경기 끝난 뒤 집에서 놀아준다. 아내가 나를 잘 챙겨주고, 집에서 아이를 잘 키워준다. 프로 선수로 이런 경험도 많아서 경기를 뛰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최근 KBL 흐름은 챔피언에 등극한 팀이 다음 시즌 부진하다. LG는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마레이는 “일부 팀들은 성적이 안 좋기도 했지만, 그 팀과 우리의 차이는 수비다. 우리는 단단한 수비로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다. 그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더 조직적으로 한다면 이번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거라고 믿는다. 항상 좋을 수는 없지만,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을 풀어나가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 팀이라는 건 확실하다”고 LG는 다를 거라고 내다봤다.

마레이는 “많이 기대된다. 새로운 경험을 LG도 처음 한다”며 “LG와 같이 참가하는데 양홍석, 윤원상도 돌아온다. 에릭과도 호흡을 맞춰야 한다. 좋은 경험이 될 거 같다”고 했다.
LG는 마레이의 뒤를 받칠 외국선수로 마이클 에릭을 선택했다.
마레이는 “에릭은 경험이 많고 좋은 선수다. 팀에 도움을 많이 줄 거라고 여긴다”며 “저와 스타일이 비슷하다. 스크린도 잘 걸고, 리바운드도 잘 잡는다. 팀에 많은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면서 팀에 더 많은 옵션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한상혁은 “에릭은 확실히 높이에서 장점이 있다”며 “우리 수비 시스템이 복잡한데 점점 더 좋아지는 게 느껴진다. 마레이가 워낙 경험이 많아서 중간중간 소통을 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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