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부곡동·단원구 초지동, 착한 가게 현판 전달식
상록구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이동과 명품 바른고기 사업장에 착한 가게 1·2호점 현판 전달
단원구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큐앤씨 24 ▲대만샌드위치 메이젠 ▲백년식당 서서갈비 ▲스마일치과 등 4개 업체에 착한 가게·착한 기업 현판 전달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구이동과 명품 바른고기 사업장을 방문해 착한 가게 1·2호점 현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경영 부곡동장과 엄경실 부곡동 지사협 위원장 및 임원, 신규 착한 가게 업체 대표 등이 함께했다.
착한 가게는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기부금(품)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구이동과 명품 바른고기는 부곡동 취약계층을 위해 각각 2016년과 2017년부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업장으로, 전승현 구이동 대표와 유경준 명품 바른고기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엄경실 부곡동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착한 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영 동장은 “전달식을 통해 착한 가게를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를 증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같은 날 지역 내 4개 업체에 착한 가게·착한 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역자원 관리를 더 견고히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초지동 착한 가게·착한 기업으로 선정된 4개 업체는 ▲㈜큐앤씨 24(대표 신현성) ▲대만샌드위치 메이젠(대표 음종순) ▲백년식당 서서갈비(대표 김성태) ▲스마일치과(대표 이동현) 등이다.
초지동 착한 가게는 지역 내 1년 이상 정기적 후원을 하는 등 나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및 가게를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선정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윤태웅 위원장은 “지속해서 후원해 주시는 대표님들의 마음을 소중히 생각하며, 보내주신 후원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병노 초지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가 널리 홍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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