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미국뉴욕 핫플레이스, 삼성전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모습은?

뉴욕 맨해튼 34번가에 자리한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개관 1시간 전부터 현지인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다. (사진 출처 : 삼성)

미국 뉴욕 전역에 북극 한파가 몰아쳤다. 19일(현지 시각)까지 눈을 동반한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고, 체감온도는 영하 17도까지 떨어졌다.

살을 에는 추위를 뚫고 많은 방문객들이 맨해튼 쇼핑 메카인 34번가 헤럴드 스퀘어로 몰렸다. 이유는 갤럭시 S24 시리즈 공개와 함께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 이하 체험관)’이 17일 이곳에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원형 구조물을 통과해 체험존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출처 : 삼성)

입장과 함께 가장 먼저 맞닥뜨린 것은 대형 원형 구조물로 흡사 ‘갤럭시 AI’란 세계로 들어가는 포털을 만난 듯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인 체험 공간이 나타나며, 방문객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면면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다.

체험관 중앙에는 갤럭시 AI를 상징하는 별 모양을 띄운 원형 공간이 들어서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갤럭시 S24 시리즈를 자유롭게 만지며 갤럭시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통역’, ‘챗 어시스트’ 등 주요 AI 기능은 모두 실행 가능하다. 사용 방법은 체험관에 상주하는 프로모터가 친절히 안내한다.

중앙의 갤럭시 AI 원형 공간을 지나면, 갤럭시 카메라 기능을 다양하게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 ‘New way to create’가 나온다.

방문객의 시선이 가장 많이 모인 곳은 셀피 포토 부스로 해당 공간에서는 갤럭시 S24 울트라의 싱글 테이크(Single Take) 모드를 활용하면 다양한 형태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AI가 여러 장의 베스트컷을 보여준다. 사진은 개인 기기로 보내거나, 체험존 옆 대형 스크린으로 전송해 감상할 수 있다.

포토부스 옆에는 생성형 AI 편집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디자인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Sticky Monster Lab)과 컬래버한 곳이다. 방문객은 스티키몬스터랩의 피규어를 촬영한 뒤, AI 기능으로 피사체를 지우거나 촬영 사진의 빛 반사도 지울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연결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 확인한 최근 웹 페이지를 PC 대화면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문자나 전화도 응답할 수 있다. 이 밖에 기기간 파일 공유 기능인 ‘퀵쉐어’, 구글의 화상회의 서비스 ‘구글미트’도 체험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갤럭시 S24 울트라가 선사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도 빼놓을 수 없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S24 울트라의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와 컬러와 명암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비전 부스터(Vision Booster) 기능을 통해 몰입감 높은 게이밍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뉴욕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서는 운영 기간 동안 모바일 게임 대회도 수차례 열린다. 우승자에겐 갤럭시 S24 울트라가 제공된다.

그리고 게임 대회뿐만 아니라 ‘나만의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만들기’,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팟캐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 사진 위에 원을 그리면 서클 투 서치가 실행된다. (사진출처 : 삼성)

한편,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태국 방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한국 서울 등 전세계 7개 도시에서 한국시각 지난 18일부터 약 4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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