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과 개소리의 차이 (해리 G. 프랭크퍼드) 

"세상에는 거짓말쟁이와 개소리쟁이가 있다. 개소리의 본질은 그게 거짓에 있다기보다는 '가짜'라는 데 있다." (해리 G. 프랭크퍼드)

거짓말을 하는 이들은 거짓이 드러나면 적어도 부끄러워한다. ‘개소리를 하는 이들’은 사실이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김만권(경희대 교수)의 말이다.

개소리의 대표적인 사람이 도널드 트럼프였다. 언젠가 스웨덴의 난민 정책을 비난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 어젯밤 스웨덴에서 일어난 일을 보세요. 누가 믿겠어요? 이런 일이 스웨덴에서 일어났다고.” 그런데 스웨덴에서는 아무 일도 없었다.

김만권은 이동관(방통위원장)이 “ 방통위원장은 의결만 하지 않는 정식 국무위원”이라고 한 걸 두고 “만약 이게 개소리라면 우리 사회에 개소리로 거짓말을 때려잡는 시대가 온 것일지도 모른다”면서 “만에 하나 이 사실을 몰랐다면 그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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