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vs ETF] 잘나가는 K방산, 다 모였다…수익·배당 4강전 승자는?
[편집자주] ETF(상장지수펀드)가 순자산 200조를 돌파하며 필수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번 새로운 ETF가 쏟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선택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ETF vs ETF] 는 ETF 구성 종목, 포트폴리오, 수익률, 거래량, 총보수 등을 비교해 투자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겠습니다.

순자산이 가장 큰 상품은 2023년 1월5일 가장 먼저 출시된 PLUS K방산이다. 전날 기준 순자산은 1조2424억원으로 K방산 ETF 중 유일한 조단위 상품이다. 일일 거래량은 167만1147좌로 가장 많다. ETF 순자산이 크고 거래량이 많으면, 투자자는 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ETF를 매매할 수 있다.
그다음으로 순자산이 큰 ETF는 TIGER K방산&우주(순자산액 3213억원)이다. 이달 15일 상장한 KODEX K방산 TOP10의 순자산은 1055억원으로 상장한 지 일주일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일일거래량도 136만1396좌로, K방산 ETF 중 둘째로 많다. SOL K방산의 순자산은 938억원, 일일 거래량은 23만7938좌다.
김용철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방위산업의 호황은 향후 8~10년간 지속될 것"이라며 "주가는 중간중간 쉬어갈 수 있지만, 업황 자체는 전례 없는 호황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주가 보다는 기업과 산업의 펀더멘탈을 보시고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K방산 ETF들의 평균 수익률은 △YTD(올해 첫 거래일 기준) 176.62% △3개월 43.92% △1개월 -3.99% △일주일 6.53%다. 주가가 조정을 보이다가도 다시 반등하고 있다.
상품별로 살펴보면 YTD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169.43%를 기록한 PLUS K방산이다. 같은 기간 SOL K방산(수익률 127.31%) 보다 42.12%P높다.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은 각각 53.71%와 148.13%를 기록한 TIGER K방산&우주가 가장 좋았다. TIGER K방산&우주의 6개월 수익률은 PLUS K방산(132.96%)과 SOL K방산(96.77%) 대비 15.17%P와 51.36%P 높았다.
최근 1개월과 일주일 수익률은 SOL K방산이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3.21%, 일주일 수익률은 7.61%를 기록했다. KODEX K방산 TOP10의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5.61%다.

반면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이 높은 TIGER K방산&우주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0.85%)의 비중이 높다. 최근 6개월간 한화에어로스페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5위에 오르자 해당 ETF의 수익률도 올랐다. TIGER K방산&우주는 우주항공산업 기업에도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우리나라 방위산업은 지상화력 위주로 성장했으나 앞으로는 항공우주 분야가 더해지며 방위산업이 한 번 더 도약할 것"이라며 "방산 산업 중에서도 가장 잠재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한다"고 말했다.
SOL K방산은 이달 지수 방법론을 변경한 후 다른 방산 ETF들 보다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현재 우주항공, 해상방위, 방위산업 등의 키워드로 종목을 추출하고, 비중을 반영한다. 편입 종목 수도 최대 15개에서 10개로 조정했다. 종목별 최대 비중 상한도 20%에서 25%로 조절하고, 상위 5개 종목의 합은 80%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최근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구성 비중이 25.43%로 늘어났다.
후발주자인 KODEX K방산 TOP10은 △방산 매출 △수출 비중 △AI(인공지능)방산 첨단기술까지 고려해 투자한다. 이를 통해 순도 높은 방산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삼성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기준으로 PDF를 구성한 결과 LIG넥스원 비중이 22.35%로 가장 높다.
연간 분배율은 SOL K방산이 0.23%로 가장 높다. PLUS K방산과 TIGER K방산&우주의 분배율은 각각 0.20%와 0.05%다. K방산 ETF 4종의 총보수는 0.45%로 모두 동일하다.
![[컷대]ETF vs ETF/그래픽=윤선정](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4/moneytoday/20250724061857275xono.jpg)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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