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가혹한 업데이트...기존 자원-신입생 대거 '몸값 하락'

신동훈 기자 2023. 3.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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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첼시 선수들 몸값이 폭락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이러한 여러 요소가 종합돼 몸값에 타격을 입은 첼시 선수들이 속출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첼시"라며 가치가 떨어진 첼시 선수들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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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많은 첼시 선수들 몸값이 폭락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6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선수들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매체는 현재 활약, 나이, 계약기간 등을 고려해 선수들의 예상 가치를 매긴다. 엔조 페르난데스, 부카요 사카처럼 몸값이 오른 이들이 있는 반면, 손흥민 같이 가치가 하락한 선수들이 존재했다.

유독 첼시 선수단에 가치가 떨어진 이들이 많았다. 첼시는 올 시즌 변화의 시기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아래에서 치르는 첫 풀시즌이며 시즌 초반 토마스 투헬 감독을 내보내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보드진도 바뀌었고 방향성도 변화가 있었다. 그러면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사용하며 수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럼에도 성적이 안 나왔다. 여전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위며 4위 토트넘 훗스퍼와 승점차는 9점이다. 최근 들어 반등 흐름을 타는 듯하지만 아직도 첼시 팬들의 기대 수준에는 한참 못 미쳤다. 경기력도 별로였다. 포터 감독 경질설까지 나올 정도로 심각했다. 선수단 부진과도 관련이 있었다. 이러한 여러 요소가 종합돼 몸값에 타격을 입은 첼시 선수들이 속출했다.

'트랜스퍼마크트'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첼시"라며 가치가 떨어진 첼시 선수들을 조명했다. 기존 자원으로는 카이 하베르츠, 메이슨 마운트, 은골로 캉테가 있었다. 하베르츠는 많은 출전에도 득점력이 저조하며 마운트는 정점에서 내려온 모습이다. 캉테는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경기를 뛰지 못했다. 하베르츠와 마운트, 캉테 모두 1,000만 유로(약 138억 원)가 떨어졌다.

올 시즌을 앞두고 합류한 라힘 스털링, 마크 쿠쿠렐라, 칼리두 쿨리발리도 마찬가지였다. 스털링은 전성기 실력을 완전히 잃었고 쿠쿠렐라, 쿨리발리는 기대에 비해 실망스럽다. 스털링, 쿨리발리는 1,000만 유로가 증발했고 쿠쿠렐라는 이보다 더해 1,500만 유로(약 207억 원)가 사라졌다.

이와 더불어 에두아르 멘디, 벤 칠웰,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하킴 지예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몸값도 소폭 하락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첼시에 유독 암울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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