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서 유행한 신조어는 바로 '이 것'
재미가 이븐하게 익었네요. 생존하셨습니다.
퐁당 퐁당 연휴에 노는 일정이 이븐하게 채워졌어요.
활용
트집쟁이들, 안녕! 수습 에디터 밍밍이다.
비가 오더니 전반적으로 기온이 확 떨어진 것 같다.
낮에도 긴 소매를 입어도 될 정도니까,
이제 정말 가을이 된 거 아닌가 싶은데…!
더욱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에디터의 마음도 헛헛하다.
하지만! 이런 에디터의 마음을 채워주는 것이 있는데…
바로 흑백요리사…!
지난 주 ‘최강록 밈’으로 트워드에도 소개된 아주 핫한 넷플리스 신작 시리즈다.
오늘은, 이 흑백요리사에서도 바로 심사위원인!
안성재 셰프의 핫한 밈을 알아보려고 한다.
그럼,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자!
2015년 올리브 쇼로 방송계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추고
2024년 흑백요리사로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얼굴을 알린 안성재 셰프.
9년 전 올리브 쇼에 출연한 영상이 최근에 재편집되어 쏟아져 올라오는걸 보면,
요즈음 새롭게 등장한 가장 핫한 인물이지 않을까 싶은데…!
안성재 셰프가 더욱 주목받게 된 계기에는
심사할 때 나온 그의 표현 덕택도 있지 않을까? 라고 에디터는 생각한다!
특히 어록이라고 표현되며 각종 SNS에도 올라올 정도인데…!
안성재 셰프의 어록 중 특히 ‘이븐하게’ 라는 표현이
음식 사진을 올리며 함께 활용하기 좋아 많이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흑백요리사를 안 보았다면 ‘이븐하게’의 뜻이 감이 안 올 수 있는데,
영어 even과 한국어 -하게 가 겹친 일종의 한영 혼용체이기 때문…!
even의 여러 뜻 중 고른, 균등한의 의미를 가진 이븐! 이 활용된다.
얼굴도 어딘가 닮은 듯싶은 안성재 셰프 패러디
<모수 부호>의 안섬재 오너셰프도 너무 웃기다ㅋㅋㅋ
이거 하나만 봐도 안성재 셰프의 밈은 다 알 수 있을 정도!
얼굴도 닮은 듯한데 의상, 말투, 제스쳐까지 그냥 복사 붙여넣기 그 자체다.
정말 지독하게 똑같아서 고소당해도 할 말 없을 거라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첫 영상이 조회수가 대박을 터트리더니 바로 이어서 2탄도 공개되었다.
‘이븐하게’ 밈을 통째로 활용한 정석!
슬며시 보이는 눈 가린 인형까지 정석 중의 정석이다.
감자의 익힘 정도도 완벽하고
베이컨도 이븐하게 익은 도미노 피자는 생존했다!
이에 질세라 고기가 이븐하게 익은
처갓집 슈프림 치킨 역시 생존!
이븐하게의 활용은 음식에서 멈추지 않고,
고르게 어우러질 수 있다면 그게 어디든 무궁무진하게 활용되고 있다!
컬러도 이븐하게 어우러질 수 있고,
머리 손질도 이븐하게 잘 될 수 있다…!
최애 아이돌의 미모를 이븐하게 표현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어디든 무언가가 만족스러운 상황에
‘이븐하게’ 혹은 ‘이븐하게 익었다.’를 다 써도 오케이!
재미가 이븐하게 익을 수도, 코디가 이븐하게 익을 수도 있다.
요리에 활용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
발 온도 체크에도 사용할 수 있는 이븐하게…!
이 정도 활용이면 어디에다가 쓸 지 트집쟁이들 모두 감 잡았겠지?
마음에 드는 모든 것에 써도 대충 말이 통한다!
자, 오늘도 내용이 이븐하게 익은 트워드였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지식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