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6억 원 투자 사기 '기생충 투자사' 전직 대표 구속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투자 성공 이력을 앞세워 100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편취한 영화 '기생충' 투자사 전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오늘(21일) 창조투자자문 전 대표 A 씨를 특정경제범죄법위반과 유사수신행위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와 함께 투자자 모집에 관여한 골프선수 3명 등 공범 9명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거 투자 성공 이력을 앞세워 100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편취한 영화 '기생충' 투자사 전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오늘(21일) 창조투자자문 전 대표 A 씨를 특정경제범죄법위반과 유사수신행위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피해자 48명으로부터 투자금을 받아 투자 수익금을 돌려막는 ‘폰지사기’ 수법으로 투자금 1,086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영화 ‘기생충’ 투자 성공을 적극 홍보하며 피해자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 씨와 함께 투자자 모집에 관여한 골프선수 3명 등 공범 9명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규연 기자 opiniyeo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전국 의과대학,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최대 2847명 희망
- 서울교통공사, 오늘 막판 본교섭…결렬 시 내일부터 무기한 파업
- ‘연인’ 남궁민♥안은진 죽음 위기 넘어 해피엔딩…마지막회 12.9% 기록 [M+TV인사이드]
- ″죄책감 때문에″…친형 살해한 동생 13년 만에 자수했다
- ″교수가 쇠파이프로 구타해″ 전공의 4년차, 온라인에서 폭로
- 임플란트 잘한다던 치과의사, 알고 보니 '가짜'…노인 300명 당했다
- 욱일기·한국팬 기립응원 제지…APBC 한일전 도쿄돔서 논란
- 방심해 엑셀 밟은 차에 뇌사…26세 막내딸, 4명 살리고 떠나
- 인천공항에서 심정지 온 '일본 시장' 퇴원…″정성에 감동했다″
- 한동훈 ″세금 빼돌려 샴푸·초밥 샀다면 탄핵 사유″…이재명 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