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지원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 올린 영상에서 평소 식습관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올해 48세가 된 그는 여전히 데뷔 초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방부제 미모'라는 말을 듣고 있는데요. 영상에서 밝힌 관리법은 생각보다 소박한 습관들이었습니다.

하지원은 국물 요리를 먹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치를 먹을 때도 양념을 덜어내기 위해 물에 한 번 헹궈서 먹는다고 설명했는데요. 자주 먹는 식재료로는 달걀과 두부, 토마토를 꼽았습니다. 특별한 비법보다는 양념과 국물을 줄이는 쪽에 무게를 둔 식단입니다.

국물 요리에는 생각보다 많은 나트륨이 녹아 있습니다. 찌개나 탕은 건더기보다 국물에 소금 성분이 많이 남기 때문에 국물을 덜 먹는 것만으로도 하루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에 수분이 고여 붓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맵고 자극적인 양념은 식욕을 자극해 밥이나 반찬을 더 먹게 만들 수 있습니다. 양념에 설탕이나 기름이 많이 들어가면 열량도 함께 올라가는데요. 김치를 헹궈 먹는 방식은 맛은 조금 줄더라도 양념으로 들어오는 나트륨과 열량을 함께 덜어내는 방법입니다.

하지원이 즐겨 먹는다는 두부는 나트륨이 적고 단백질이 들어 있어 식단 관리에 자주 쓰이는 재료입니다. 달걀 역시 단백질을 보충하기 좋은 식품인데요. 다만 두부에 간장이나 소금을 많이 곁들이면 나트륨이 다시 늘어나므로 양념은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고 열량이 낮아 식사 전후로 곁들이기 좋은 채소입니다.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 있는데, 기름과 함께 살짝 익혀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걀과 함께 볶아 먹으면 단백질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습니다.

국물을 줄이고 양념을 덜어내는 습관은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이 있거나 식단을 크게 바꾸려는 분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지 먼저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