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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임재범 명곡 '비상' 리메이크... 다시, 비상
가수 이승기가 임재범의 명곡 '비상'을 다시 불렀다. 이승기만의 색깔로 재탄생한 '비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승기가 4일 오후 6시 '비상'의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했다. 이승기가 노래를 발표하기는 지난 2022년 '잊지마, 기억해, 늦지마' 이후 2년만이다.
그동안 영화 촬영과 예능 프로그램 진행 등에 집중했던 이승기는 신곡 '비상' 발표를 통해 뮤지션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이승기가 다시 부른 '비상'은 국내 대표적인 보컬리스트 임재범이 지난 1997년 발표한 정규 2집 '비상'의 타이틀곡이다. 임재범의 대표곡이자, 한국 대중음악을 통틀어 손꼽히는 명곡으로 인정받는다.
이승기는 '비상'을 다시 부르면서 임재범의 스타일과는 또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낸다. 파워풀한 보컬을 통해 원곡과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승기는 '비상 리메이크 발표와 동시에 라이브 클립도 공개했다. 집중해서 '비상'을 부르는 이승기의 모습에서, 음악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는 그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하다.
한편 이승기는 김윤석과 호흡을 맞춘 영화 '대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변호인'과 '강철비' 시리즈를 만든 양우석 감독이 연출한 '대가족'은 엘리트 의대생에 출가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