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화가 권지안, 대구 시민과 첫 만남…“언어가 춤추는 순간을 그리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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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시각예술가 권지안(솔비)의 초대전 '언어의 리듬' 오픈식이 21일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북문 인근 복합문화공간 청문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인 전시의 공식 개막 행사로, 권 작가가 직접 참석해 관람객과 작품 세계를 공유했다.
이날 '작가와의 대화'에서 권 작가는 전시 제목 '언어의 리듬'에 대해 "언어가 춤추고 있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말과 글이 가진 힘을 아름답고 경쾌하게 시각화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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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이자 시각예술가 권지안(솔비)의 초대전 '언어의 리듬' 오픈식이 21일 오후 대구 경북대학교 북문 인근 복합문화공간 청문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인 전시의 공식 개막 행사로, 권 작가가 직접 참석해 관람객과 작품 세계를 공유했다.
권지안 작가의 대구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청문당에서 초대전을 열 수 있어 기쁘고, 많은 대구 시민들이 함께해 전시가 더욱 빛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작가와의 대화'에서 권 작가는 전시 제목 '언어의 리듬'에 대해 "언어가 춤추고 있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말과 글이 가진 힘을 아름답고 경쾌하게 시각화한 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어의 리듬 속에서 관람객이 자신만의 감정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에서는 대표 연작 '허밍레터'와 '애플' 시리즈가 공개됐다. '허밍레터'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뒤 느낀 그리움과 고마움을 언어 대신 흥얼거림으로 표현한 작품이며, '애플'은 악플에서 비롯된 상처를 예술적 기호로 재해석한 시리즈다.
오프닝에서는 이선민 한국무용가의 '플라워 프롬 헤븐'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전시는 11월 22일까지 열린다. 매주 토요일에는 시민 참여형 '미니어처 애플 시리즈'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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