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패션으로 알아보는 24SS 패션 트렌드

안녕하세요 클로젯걸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지 않나요?
이런 날일수록 예쁘게 차려입고
나가서 노는게 최고죠!

오늘은 지름신이 강림하셨을
여러분들을 위해 요즘 핫한
24SS 패션 트렌드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LET'S GO~

미니멀리즘? 오피스코어?
90년대 패션으로 알아보는
24SS 패션 트렌드


위노나 라이더

영화 <가위손>, <순수의 시대>,
<작은아씨들>과 같이 걸출한 작품들에서
활약했던 위노나 라이더!
그녀의 리즈시절 사진을 보면 미니멀한
패션이 눈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왼쪽 상단 사진부터 살펴보자면,
조니뎁과 사귀던 시절 찍힌 사진으로
벨벳 재질의 카라 원피스가 도시적이고
시크한 분위기를 주고 있습니다.
그 옆의 사진은 라운드넥의 인디고 컬러
맨투맨과 청바지를 함께 코디한 모습이
심플하지만 앳되고 깔끔한 프레피룩을
연상시키네요~
아랫줄에 있는 사진들을 살펴보면
가슴쪽에 포켓이 귀여운 포인트인
깊게 파인 연핑크 컬러의 니트와 흰티를
함께 레이어드 코디한 사진인데요.
긴 체인 형태의 하트 목걸이와 함께하여
목 부분이 허전하지 않아 보여요!
마지막 사진은 블랙 앤 화이트 패션으로
자칫 진부해보일 수도 있었지만
미니백과 플리츠 스커트가 포인트가 되어
오버핏의 자켓과 믹스앤매치 되고 있습니다.

위노나 라이더 스타일 룩북
1. absolut cashmere
알리시아 캐시미어 니트 탑
2. GOOBE 위 목걸이
3. NONANDNON High-Waist TwoButtons
Denim Pants
4. 오브제 크리스탈 크로스백
5. 듀베티카 에르타 LT

얇고 가벼운 캐시미어 니트 탑과 하이웨스트부츠컷 팬츠의 조화가 매력적인 코디입니다.긴 기장의 목걸이와 숄더백으로 디테일을 준봄 나들이에 최적화된 룩입니다.

1. RS9SEOUL 23SS SUMMER WOOL ER
JACKET
2. Lamerei Square Sleeveless
3. LANVIN BLANC 플리츠 백 밴딩 스커트
4. APOA pao mini tote bag black
5. 오브제 체인 블록 엠블럼 슬링백 힐

스트라이프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운
자켓과 스퀘어넥의 슬리브리스와
플리츠 스커트의 룩.
미니백과 슬링백 힐로 시크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극대화한 코디입니다.

기네스 펠트로

핀터레스트에 '기네스 펠트로'라고 검색만
해도 연관검색어로 기네스 펠트로 90이
뜰만큼 그시절 기네스 펠트로는
아이코닉한 스타 그 자체였습니다.
미니멀 오피스코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패션 센스로 찍히는 사진마다
레전드를 갱신했죠.
그녀의 룩을 보면서 패션계 직업을
꿈꾸게 된 분들도 적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있던 패션니스타였고
단순하고 클래식한 제품으로 저런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롱 기장의 셔츠 원피스로
가슴쪽에 선글라스를 끼운 것이
매력 포인트인데요.
바디쉐입을 따라 촤르르 흘러내리는
원피스 핏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위에서 본 위노나 라이더와
함께 찍은사진으로 심플한 올블랙 룩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반폴라 니트티와 가죽바지의 매칭으로
올블랙이지만 소재의 다양성이 돋보이네요.
세번째 사진은 브래드 피트와
연인시절 찍힌 사진으로
청바지와 가죽자켓을 함께 매치해주고 있습니다.
가죽 소재의 옷을 사용한 코디가 많네요!
가죽이 코디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딱 좋은 소재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코디는 모던한 느낌의 흰 셔츠와
차콜 컬러의 반바지를 스타킹과 함께
매치해준 룩입니다.
셔츠를 반바지 안에 넣어 입어서
반듯하고 프레피스러운 느낌을 주고
긴바지나 치마가 아니라 조금 더 자유롭고
편안한 무드가 완성된 것 같습니다.

기네스 펠트로 스타일 룩북
1. ONSKA LOGO TOP_BLACK
2. GENERAL IDEAUNISEX 에코 레더
스트레이트 팬츠
3. demeriel Tilda Hobo Bag
4. LEA HOYER 프레야 브레이슬릿
5. LANVIN 레더 슬링백 뮬

심플하고 세련된 올블랙룩입니다.
올블랙이지만 소재와 디테일이 서로 다른
아이템들을 조합하여 진부하지 않고
모던하게 풀어냈습니다.

1. LOEUVRE Glitter Shirring Blouse
2. LOEIL 페이크 랩 스커트 팬츠 - 블랙
3. SMYTHSON 클러치
4. SAPPUN 리시엄 버클 스트랩 미들부츠 (4cm)

하늘하늘한 블라우스에 치마바지를
매치하였고짧은 기장의 하의로 다리가 밋밋해보이지 않게종아리를 덮는 길이의 부츠를 함께 코디했습니다.클러치백으로 심플한 포인트를 냈습니다.

제니퍼 애니스턴

프렌즈 미드 안 본 사람이 있을까요?
재니퍼 애니스톤은 프렌즈로 스타덤에
오른 여배우로 90년대 Y2K, 미니멀리즘
코어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드라마가 방영할 당시에도 그녀의
스타일은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 유행은
돌아오는 게 맞나봐요.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거나 촌스럽지 않은
그녀의 룩은 2024년 현재 참고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사진의 홀터넥 니트 슬리브리스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가득해서 뉴욕의
레스토랑에 식사하러 간 것 같은 바이브를
주고 두 번째 사진은 심플하게 블랙 셔츠에
청바지를 입어주었는데 가끔은 저런
미니멀한 스타일이 여러 아이템을
코디하는 것보다 낫더라구요.
세 번째 사진은 블랙 니트 조끼에 반팔
흰티를 짧은 치마와 부츠랑 함께 매치한
코디인데 요즘 압구정에서 많이 보이는
룩인데요...?
90년대 맞냐구요 진짜 ㅠㅠ
네 번째 사진은 오피스 코어의 끝장판을
보여주는 룩입니다.
하늘색 셔츠에 베이지색 반바지 조합...
너무 예뻐서 손민수 하고 싶네요

제니퍼 애니스턴 스타일 룩북
1. LANVIN COLLECTION
스모킹 비딩 로고 셔츠
2. UCLA 남여공용 와이드 핏 데님 팬츠
3. 입생로랑
그레인 램스킨 CALYPSO 라지백
4.레페토 산드리옹 플랫폼

심플한 블랙 셔츠에 여유있는 핏의 청바지.흰색 램스킨 백과 플랫폼 슈즈로 너무 포멀하지 않게코디하였습니다.가벼운 나들이나 전시회 데이트에 적합한 룩입니다.

1. sunmul Basic logo t-shirts(white)
2. Siyazu SIKN2060 BCIcotton bustier_Black
3. LE inverted pleat mini skirt (black)
4. SALTANDCHOCOLATE 라운드 토 베이직 플랫 롱부츠
5. salad bowls LEATHER CITY CROSS BAG

이 코디의 핵심은 적당한 팔 길이와기장의 흰 티 입니다.너무 아방하거나 딱 붙는 크롭 기장의 티는잘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ㅠ치마도 절개선 디테일이 있는 제품으로날씬해보이고 프레피룩 느낌을 더해줍니다.

캐롤린 베셋 케네디

캐롤린 베셋 케네디도 90년대
미니멀리즘을 대표하는 셀럽 중
한명입니다.
존 F 케네디 주니어의 아내로 켈빈 클라인
홍보매니저를 역임했던 그녀는 입고 다닌
스타일마다 유행이 되었는데요.
그녀의 옷 스타일로 뉴욕 패션 트렌드가
두배로 발전했다고 말한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단색과 셔츠를
이용한 코디를 자주 보여주었고 롱치마를
그당시에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항공기 사고로 일찍 세상을
뜬 그녀는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패션에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캐롤린 베셋 케네디 스타일 룩북
1. WSC Archive Deep V long sleeves
2. 비탐로브 LACE SKIRT - BLACK
3. 스텐드 오일 Duvet Clutch
4. 엘리자베스 스튜어트 two strap maryjane pumps

깊게 파인 넥라인이 페미닌하고 고혹적인
느낌을 더하고 롱 기장의 레이스 치마로
부드러운 디테일을 같이 코디했습니다.
미니백과 펌프스 힐로 소녀같은
러블리함도 한스푼 더해주었습니다.

1. 마리끌레르 링클프리 포켓 자수 셔츠
2. 메종니카 MN22FW4239
3. MINE 엠블럼 크리스탈 목걸이
4. 루이비통 카퓌신 BB
5. TDN 리싸이클라인 리젠 골드엣지 슬링백 힐 5cm

깔끔한 흰 셔츠에 슬랙스는 국룰 패션이죠!
Simple is best라는 말이 있듯이 심플한
코디가 뭘 입을지 고민일 때 가장 손에
잡히는 것 같아요.
저는 목걸이와 백을 함께 매치해서
조금 더디테일을 살렸답니다!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에 더욱 유용한 컨텐츠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