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지네 물려 하반신 마비 증상‥전현무 “미스트롯 나갈 뻔”(나혼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14.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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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현이 목포 집에서 지네에 물린 경험담을 전했다.

박지현은 자연스럽게 집 안에 앉아 "요즘은 지네 안 나오냐"고 아버지에게 물었다.

박지현은 지네한테 물려도 되냐는 걱정에 "제가 인터넷에 '한국 지네 물리면 죽나요?'라고 쳐봤다. '죽을 만큼 아프고 죽진 않는다'더라. 근데 저는 마비가 오는 느낌이더라. 마비가 (다리에서) 올라오는 느낌이길래 여기를 잡고 차를 몰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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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박지현이 목포 집에서 지네에 물린 경험담을 전했다.

9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2회에서는 쉬는 날 고향 목포에 방문한 '목포 프린스'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박지현의 아버지가 사는 집은 정겹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박지현과 아버지는 흙을 밟았던 신발 그대로 집 안으로 입장하는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지현은 자연스럽게 집 안에 앉아 "요즘은 지네 안 나오냐"고 아버지에게 물었다. 이에 아버지는 "지네 엊그제 잡았다. 어제 아침에도 한 마리 잡았고"라고 답했고, 전현무는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시네"라며 지네를 대하는 부자의 쿨한 자세에 감탄했다.

박지현은 심지어 "저도 (지네한테) 물린 데가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박지현은 지네한테 물려도 되냐는 걱정에 "제가 인터넷에 '한국 지네 물리면 죽나요?'라고 쳐봤다. '죽을 만큼 아프고 죽진 않는다'더라. 근데 저는 마비가 오는 느낌이더라. 마비가 (다리에서) 올라오는 느낌이길래 여기를 잡고 차를 몰았다"고 일화를 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박지현이 부여잡은 마비 부위에 "좀 위태위태 했겠는데 그쪽이면"이라며 놀랐다. 전현무는 "미스트롯 나갈 뻔했네"라고 한마디를 더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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