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남동생 결혼식 '들러리'...신부보다 예쁜 훼방꾼 드레스룩


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이 결혼을 앞둔 동생 천둥과 구구단 미미의 웨딩 촬영에서 화사한 민트 프릴 드레스룩으로 시누이 노릇을 톡톡히 했다.

산다라박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ridesmaid”라는 글과 함께 동생 천둥과 미미의 웨딩 촬영 들러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산다라박은 화려한 금발 머리에 풍성한 프릴이 층층이 감싼 민트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동화 속 요정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산다라박의 동생인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배우 미미는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최근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를 본 팬들은 "시누이 미모가 장난 아니십니다", "저런 드레스까지 소화 가능하다니", "너무 예쁘다", "언니는 들러리만 서기야 어디 가지 마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2NE1 활동 이후 약 6년 만인 지난 7월 새 디지털 미니앨범 '산다라 파크(SANDARA PARK)'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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