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도 안 드시는 "이 반찬" 제발 끊으세요, 60대 전립선 다 망가뜨리는 주범입니다

밤에 두세 번씩 화장실을 가시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셨다면 전립선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전립선은 나이가 들수록 커지는 장기라 식습관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특히 짜고 매운 밑반찬을 매일 드시면 방광과 전립선이 함께 자극을 받아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밥도둑이라 부르며 즐겨 드시지만 줄이셔야 할 반찬 세 가지를 짚어 드리겠습니다.

짭짤한 명란젓

명란젓은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음식이라 한 숟가락만으로도 하루 권장 나트륨의 상당 부분이 들어옵니다. 짠 음식을 드시면 몸이 물을 끌어안으면서 방광에 머무는 소변량이 늘고, 그만큼 밤에 화장실을 찾는 횟수도 많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젓갈류에는 요산을 올리는 성분까지 들어 있어 부담이 겹칩니다. 드셔야 한다면 밥 한 공기에 반 숟가락 정도로 양을 정해 두시고, 드신 날 저녁에는 국물 요리를 함께 드시지 마십시오. 한두 주 드셔 보시고 속이 편한지 살피신 다음 계속 드실지 정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기름진 장조림

장조림은 간장에 오래 졸여 만들기 때문에 염분이 많고, 사태나 우둔처럼 기름이 적은 부위를 쓰더라도 조리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남게 됩니다. 포화지방을 많이 드시면 남성호르몬 대사가 흔들려 전립선이 커지는 속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장 국물에 밥을 비벼 드시는 습관이 특히 좋지 않습니다. 고기만 건져 드시고 국물은 드시지 마시되, 조리하실 때 간장을 절반으로 줄이고 물을 더 넣어 싱겁게 만드십시오. 무엇보다 한 번에 몰아서 드시기보다 적은 양을 꾸준히 이어 가시는 편이 몸에는 훨씬 이롭습니다.

매운 오징어젓

오징어젓은 소금과 고춧가루가 함께 들어가 짠맛과 매운맛이 겹치는 반찬입니다. 캡사이신 같은 매운 성분은 방광과 요도를 자극해 소변이 급하게 마렵거나 찌릿한 느낌을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이 커진 상태에서 이런 자극이 더해지면 밤중에 깨는 횟수가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저녁 식사에는 되도록 올리지 마시고, 드시더라도 점심에 조금만 드시되 드신 뒤에는 물을 충분히 드셔서 농도를 낮추시기 바랍니다. 드시는 양과 시간을 미리 정해 두시면 과하게 드시는 일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명란젓과 장조림, 오징어젓은 모두 밥맛을 돋우는 반찬이지만 전립선에는 부담만 쌓아 올립니다. 아예 끊지 못하시더라도 저녁상에서만 내리셔도 밤에 깨는 횟수가 줄었다고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다만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피가 비치고 아랫배가 묵직한 증상이 이어지신다면 음식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비뇨의학과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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