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선수단 연봉 7위' 김민재, 리그 4경기 연속 선발!...브레멘전 선발 라인업

김아인 기자 2024. 9. 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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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김민재가 4연속 선발 출전한다.

동료 센터백 우파메카노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부상 등의 이슈로 교대로 경기에 출전하면서도 김민재는 굳건히 선발 자리를 지켰다.

김민재는 개막 후 분데스리가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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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포포투=김아인]


김민재가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과 맞대결을 펼친다. 뮌헨은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며 1위에 올라 있고, 브레멘은 1승 2무로 8위에 위치해 있다.


김민재가 4연속 선발 출전한다. 뮌헨은 김민재를 비롯해 노이어, 우파메카노, 키미히, 케인, 코망, 올리세, 데이비스, 라이머, 무시알라, 파블로비치를 선발 명단에 포함했다.


지난 시즌은 김민재에게 아쉬움이 더 컸던 시즌이었다. 시즌 전반기만 해도 좋은 활약이 이어졌다. 동료 센터백 우파메카노와 마타이스 더 리흐트가 부상 등의 이슈로 교대로 경기에 출전하면서도 김민재는 굳건히 선발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후반기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 에릭 다이어 합류 후 벤치로 밀려났고, 경기에 나올 때 간혹 실수를 하거나 부진하기도 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프리시즌 기간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김민재는 개막 후 분데스리가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볼프스부르크전에서는 실점 빌미를 제공해 다소 아쉽기도 했지만,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홀슈타인 킬전에서도 준수한 경기력으로 6-1 대승에 기여했고 현지에서도 준수한 평가를 내렸다.


지난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고 교체됐다. 뮌헨이 9-2로 대승을 거뒀지만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 기준으로 김민재는 팀 내 최저점인 6.2점을 받았다.


최근엔 뮌헨 선수단 연봉이 공개됐는데 김민재가 1700만 유로(약 251억 원)를 받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뮌헨 선수단 내 7위에 해당했다. 개막 후 꾸준히 선발로 기회를 받고 있는 김민재가 이번 경기에서 활약을 이어갈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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