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세계국채지수 편입·금리 인하, 민생회복으로 이어지도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금리 인하 등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정교하게 추진할 것"을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3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세계국채지수 추종 자금은 장기투자 성격의 안정적 자금"이라며 "채권 시장의 엄청난 변화를 주식 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과 금리 인하 등이 민생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관련 정책을 정교하게 추진할 것"을 참모들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글로벌 지수제공업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한국을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GBI 편입은 내년 11월부터 이뤄진다. WGBI는 블룸버그 바클레이스 글로벌 국채지수(BBGA), JP모간 신흥국 국채지수(GBI-EM)와 함께 3대 채권지수로 꼽힌다.
WGBI 추종자금은 2조~2조5000억 달러로 추정된다. 한국은 2022년 9월 WGBI 관찰대상국 지위에 오른 후 네번째 도전 끝에 WGBI 편입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은 같은 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 경제적 국격 제고라는 심리적 효과뿐 아니라 안정적인 글로벌 국채 수요를 확보함으로써 경제 주체들의 자금조달 비용 절감, 외환시장의 유동성 증가 등 막대한 실질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지난 13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세계국채지수 추종 자금은 장기투자 성격의 안정적 자금"이라며 "채권 시장의 엄청난 변화를 주식 시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신영 "첫째 아들에게 ♥강경준 불륜 오픈…죄스러웠다" - 머니투데이
- 김종민, '11세 연하' 여자친구와 곧 결혼?…최진혁 "미인" 감탄 - 머니투데이
- "아들 뺏어간 도둑고양이라고"…'정대세♥' 명서현, 고부갈등 고백 - 머니투데이
- 정미애 "설암 3기 판정, 원인은 '충치'…혀 1/3·림프샘 절제" - 머니투데이
- "모두를 위한 길"…'사생활 논란' 라이즈 승한, 복귀 이틀만에 탈퇴 - 머니투데이
- 차 집어삼키고, 나무 쓰러뜨렸다…100년 만에 '역대급 폭우' 내린 제주 - 머니투데이
- "어머니 지명수배 때문에…" 한소희, 1994년생 아니었다 - 머니투데이
- ICBM 부품 빼돌린 북한 부부사기단…정부, 개인 11명 등 독자제재 - 머니투데이
- '노벨평화상' 일본 피폭자단체, 시상식에 한국인 피해자 초청 - 머니투데이
- 장계현, 길에서 본 여성과 외도…"어느날 아내와 거실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