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문종 사후, 수양대군이 설쳐댈 수 있었던 배경

1452년 5대왕 문종이
재위 2년 3개월만에 사망해버립니다.

다만 세종대왕이 장수해서
문종의 즉위 나이 자체가
좀 늦었을 뿐이고,
문종이 아들을 너무 늦게 본 게
문제죠.

문종과 문종의 아들 나이차가 많이 나서
문종은 보통 조선왕들
평균사망연령에 죽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들 단종은
여전히 나이가 어렸고
12살에 6대왕으로 등극한 겁니다.

보통 어린 왕이 즉위하면 대비
그러니까 어린 왕의 엄마 쪽 집안,
즉, 외척들이 권력을 잡는 법입니다.

그러나 단종의 엄마,
즉, 문종의 아내는
단종을 출산하자마자 죽는 바람에
문종이 왕이 되기도 전이었던
세자 시절에 이미
세상을 떠나버려서
단종에겐 외가 쪽 후원세력이
없었습니다.

문종이 재혼하지도 않아서
단종에겐 계모도 없었어요.
형 문종이 죽고
갑자기 수양대군이 설쳐댈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