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기업 사장 아빠,
이 남배우 정체 실화야?

“네가 왜 유학파야?” 뜻밖의 한 마디에 웃음이 터졌다. 한 방송에서 피자와 맥주를 두고 펼쳐진 퀴즈 한판. 그 안에서 농담처럼 던진 유학 이야기가 생각보다 진지한 ‘정체’를 열어버렸다.

이이경. 재치 있는 입담, 엉뚱한 캐릭터, 예능감 만렙. 하지만 정작 진짜 그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한 방송에서 퀴즈를 하던 중 자신도 유학파라는 이야기를 꺼내자 김동현이 농담처럼 “네가 왜?”라고 되묻는다. 순간 이이경은 발끈하며 “왜! 나는 있으면 안 돼요?”라고 받아친다. 그 장면은 웃음을 유발했지만, 이이경의 이력은 꽤나 놀라운 반전으로 이어진다.

그의 아버지는 바로 LG이노텍 대표이사, LG화학 전지산업본부 사장을 지낸 이웅범 전 사장. 대기업 사장 출신으로, 현재는 연암공과대학 총장을 역임한 이력이 있다. 업계에서도 탄탄한 경영 감각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그렇다면, 유학파는 ‘설정’이 아니라 ‘진짜’였던 셈. 어릴 적 캐나다에서 살았다는 이이경의 말은 단순한 경험담이 아니라, 그가 살아온 환경을 보여주는 단서였다.

이이경은 예능에서 능청스러운 말투와 엉뚱한 리액션으로 주목받지만 사실 배우로서의 시작도 꽤나 진지했다. 연기를 전공하고 단역으로 출발해 드라마, 영화, 예능까지 꾸준히 쌓아왔다. 늘 주변을 웃기는 캐릭터지만 가끔은 다큐멘터리 같은 진심도 묻어난다. 최근 ‘핸썸즈’에서도 그는 또 한 번 아버지를 소환한다.

글로벌 스타 진(BTS), 차태현, 오상욱 중 누가 더 인기 있는지 아버지에게 묻는다. 이 순간마저 예능으로 풀어냈지만 아버지의 존재감은 가볍지 않다. 그가 단지 ‘웃기는 사람’이 아니란 건 이런 순간들에서 비로소 드러난다.

누구에게나 ‘의외의 면’은 있다. 하지만 그걸 드러내는 방식이 이이경은 유독 유쾌하고, 편안하다.
금수저라는 말보단 “나중에 알게 되는 반전 정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사람.
웃음 속에 감춰진 서사, 그게 이 남배우를 더 알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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