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해바라기의 만남
단 한 달, 오직 여름에만 열리는 광안리의 힐링 산책로

민락해변공원 해바라기길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의 민락동 끝자락. 여기에는 여름 한정으로만 개방되는 특별한 길이 있습니다.
바다를 따라 걷는 길가에 노랗게 피어난 해바라기들이 햇살과 파도,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밝혀주는 곳, 바로 ‘민락해변공원 해바라기길’입니다.
민락해변공원 해바라기길,
여름을 걷는 감성


해마다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광안대교를 마주한 해변 공원에 수백 송이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025년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민락해변공원에는 다시금 노란 물결이 일렁입니다. 이 길은 바다의 해(海)와 해바라기의 해(向日)가 겹쳐지는**‘해 X 해 산책로’**라는 의미로도 불리며, 사진 찍기 좋은 감성 포인트로 SNS에서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다와 노란 꽃, 그리고 여유로운 쉼


광안리 민락 해변공원(1800㎡) 광장에
해바라기 5종 1만 3750본이 식재
노란 해바라기 말고도 빨간색 하얀색 해바라기도 같이 심어져 있습니다.
민락해변공원은 그 자체로도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들로 채워져 있어도심 속 휴식을 즐기기 좋은 산책 명소로 손꼽히죠. 여기에 해바라기길이 열리는 여름이면 해변 산책과 감성 촬영, 야경 감상까지 한 번에 가능한 복합 힐링 코스가 됩니다. 특히 광안대교와 해바라기가 함께 담기는 뷰포인트에서는 사진 한 장에 여름의 모든 감성을 담을 수 있어 가족 단위, 연인, 여행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관람 정보 정리

위치 :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89 (민락해변공원 내)
개방 기간 : 2025년 6월 23일 ~ 7월 20일
이용 요금 : 무료
편의시설 :
화장실 (도보 1분 거리)
에어건 설치 (더운 여름에 유용)
휠체어 및 유모차 진입 가능 (무장애 산책 가능)
주차 안내 : 민락수변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대중교통 :
지하철 : 광안역 3번 출구 → 도보 15분
버스 : 민락동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카카오맵 활용 추천)
바다, 버스킹, 야경까지 더해진
여름의 하루


낮에는 해바라기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저녁에는 광안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까지. 민락해변공원은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는 감성 공간입니다. 햇살 아래선 가족과 산책을, 노을이 질 땐 연인과 사진을, 밤바다 아래선 음악과 힐링을 함께하는 곳. 민락해변공원은 도심 속의 여름 여행지로 더할 나위 없는 선택입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여름꽃과 함께 산책하며 감성 충전을 원하시는 분
광안리 근처에서 무료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도보 10분 내외로 갈 수 있는 야경 명소를 원하시는 여행객
가족과 함께 유모차 산책이 가능한 무장애 공원을 찾는 분

지금 아니면 1년을 기다려야 해요. 민락해변공원 해바라기길, 올해 여름을 놓치지 마세요! 원하시면 광안리·민락동 인근의 야경 맛집, 산책길, 카페 추천도 이어서 정리해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