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화리서 산불 발생… “암벽 지대에 있어 접근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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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으나 접근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6분쯤 강원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19대와 산불 진화대원 68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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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으나 접근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6분쯤 강원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 꼭대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19대와 산불 진화대원 68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그러나 산불 발생 지점이 경사가 심한 암벽지대에 있어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산불 현장 인근에 민가가 없으며 불길 확산 우려도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불길이 그렇게 세지는 않은데, 야간인데다 암석 지역이어서 진화대원들의 접근이 쉽지 않다”면서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신속히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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