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포커스] 전북이 더 무서워질 이유! 내용+결과 모두 사냥 '김두현 감독 주문 적응과 명확해진 컬러'

반진혁 기자 2024. 9. 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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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FC서울에 이어 수원FC와의 경기까지 3승 1무를 기록하면서 4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무엇보다 전북이 더 무서워질 수 있는 건 최대 과제였던 김두현 감독의 전술과 주문을 선수들이 적응하고 이해하면서 선보일 축구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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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더 무서워질 수 있을까? 최근 4경기 무패를 질주했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6-0 압승을 끌어냈다. 무엇보다 최대 과제였던 김두현 감독의 전술과 주문을 선수들이 적응하고 이해하면서 선보일 축구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가 내용과 결과 모두 잡을까?

전북현대는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에서 6-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포항스틸러스, 인천유나이티드, FC서울에 이어 수원FC와의 경기까지 3승 1무를 기록하면서 4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전북이 거둔 오랜만의 승리였다. 10년 만에 6-0 완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고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릴 상황을 맞았다.

전북은 김두현 감독 선임 후에도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면서 의지를 불태웠다. 세부적인 전술과 짜임새를 장착했고 내용은 어느 정도 챙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결과를 챙기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강등권 탈출을 위한 최대 과제였다.

전북은 A매치 휴식기라는 기회를 잡았다. 대표팀 대거 차출이라는 이전 상황과는 달리 골키퍼 김준홍을 제외하고 호출을 받지 못했다.

전북은 모처럼 대표팀 차출이 없는 상황에서 이례적으로 완전체로 담금질에 매진할 수 있었다.

전북은 전남드래곤즈와 연습 경기를 통해 전술을 가다듬는 등 수원FC와의 경기에 집중했다.

전북현대가 더 무서워질 수 있을까? 최근 4경기 무패를 질주했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6-0 압승을 끌어냈다. 무엇보다 최대 과제였던 김두현 감독의 전술과 주문을 선수들이 적응하고 이해하면서 선보일 축구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가 더 무서워질 수 있을까? 최근 4경기 무패를 질주했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6-0 압승을 끌어냈다. 무엇보다 최대 과제였던 김두현 감독의 전술과 주문을 선수들이 적응하고 이해하면서 선보일 축구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두현 감독은 수원FC를 상대로 송민규, 이영재 전진 배치를 통해 소유와 연계에 주력하는 등 깜짝 전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북은 수원FC를 상대로 전방 압박, 점유율, 소유를 압도했고 6-0 대승을 거두면서 내용과 결과 모두 챙길 수 있었다.

김두현 감독은 대승에 기쁘기보다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무실점을 견인한 수비와 선수들의 적응에 만족감을 표했다.

전북현대가 더 무서워질 수 있을까? 최근 4경기 무패를 질주했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6-0 압승을 끌어냈다. 무엇보다 최대 과제였던 김두현 감독의 전술과 주문을 선수들이 적응하고 이해하면서 선보일 축구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가 더 무서워질 수 있을까? 최근 4경기 무패를 질주했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6-0 압승을 끌어냈다. 무엇보다 최대 과제였던 김두현 감독의 전술과 주문을 선수들이 적응하고 이해하면서 선보일 축구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두현 감독은 경기 후 "대승보다는 실점할 수 있는 순간이 있었는데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무실점한 부분이 더 좋다"며 "형태를 갖춘 공격을 강조하는데 선수들이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다. 기대 된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단계별로 나아가야 한다. 일관성 있게 주문할 것이다. 이제 선수들도 명확해지고 있다. 휴식기 때 진행한 훈련을 잘 따라줬다. 적응하는 모습이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와 함께 "선수들이 공격과 수비 방식을 이해했다고 생각한다. 긍정적이다. 우리의 축구가 무엇인지 적응하는 중이다. 다음 경기가 더 기대 된다"고 강등권 탈출을 위한 힘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전북은 과정만큼이나 결과가 중요했다. 최근 4경기 무패를 질주했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6-0 압승을 끌어냈다.

무엇보다 전북이 더 무서워질 수 있는 건 최대 과제였던 김두현 감독의 전술과 주문을 선수들이 적응하고 이해하면서 선보일 축구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북현대가 더 무서워질 수 있을까? 최근 4경기 무패를 질주했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6-0 압승을 끌어냈다. 무엇보다 최대 과제였던 김두현 감독의 전술과 주문을 선수들이 적응하고 이해하면서 선보일 축구가 명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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