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입건 래퍼는 '어글리덕'…"사실과 다른 부분 있어" [공식]

어글리덕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김민지 김동규 기자 = 유명 힙합 레이블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래퍼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이 래퍼가 어글리 덕으로 밝혀졌다.

14일 어글리덕 소속사 AOMG는 뉴스1에 폭행 혐의로 입건된 래퍼가 어글리덕이라며 "피해자라 주장하는 분이 다른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되려 시비를 걸어와 다툼이 있었던 것은 맞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다만 알려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는 조사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며 "확인이 늦어진 점,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전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클럽에서 타인의 싸움을 말리던 도중 피해자의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는 어글리덕으로 알려졌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