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NG 인데…한국영화 명장면이 된 이 장면

영화 TMI

1.<신세계> - 원래 NG 인데…한국영화 명장면이 된 이 장면

-<신세계>의 엔딩 장면은 정청(황정민 분)과 이자성(이정재 분)의 여수 시절 이야기가 담긴 프리퀄을 담고있다.

-박훈정 감독은 총 세 개의 결말 중 어떤 장면을 결말로 넣을까 편집 마지막 날까지 고민했다. 첫째는 우리가 본 여수 결말, 두 번째는 마동석과 류승범이 등장한 결말 그리고 원래부터 구상했던 최초의 결말이 있었다. 그러다 영화를 다 보고 난 관객들이 조금은 마음이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수 장면 결말을 선택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마지막에 두 사람이 임무를 완수하고 담배피는 장면에서 라이타가 켜지지 않아 그냥 가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라이타가 켜지지 않아서 사실상 NG였는데, 황정민의 애드리브성 투정 대사와 이정재의 담배를 문 웃는 미소로 명장면으로 재탄생되었다. 극 중 이정재의 환한 미소는 영화팬들이 좋아한 장면으로 자주 언급되었다.

신세계
감독
박훈정
출연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함진성, 송지효, 김윤성, 나광훈, 박로사, 최일화, 주진모, 장광, 권태원, 김홍파, 이승부, 김병옥, 우정국, 박인수, 정영기, 박상규, 태인호, 박상훈, 성일, 서종철, 동현배, 장영, 최우형, 박지훈, 김서원
평점
8.6

2.<공조> - 연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습관 & 시신 더미 연기까지 한 신현빈

-차기성(김주혁)이 철령(현빈)의 아내 화령(신현빈)에게 총을 쏘고 나서 머리를 긁는 모습을 보인다. 관객 입장에서 보면 차기성의 캐릭터를 보여준 연기로 보일수도 있는데, 사실 이것은 김주혁이 총기 액션을 할때마다 보이는 습관이라고 한다.

-철령의 회상 장면에서 아내 화령의 시신을 확인하는 장면이 나오고, 사실은 화령이 임신 상태였다는 사실일 밝혀진다. 이때 등장한 화령의 시신은 신현빈이 직접 연기했다.

공조
감독
김성훈
출연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동휘, 윤아, 김재철, 공정환, 이해영, 신현빈, 박민하, 이도군, 전국환, 엄효섭, 이이경, 박진우, 박형수, 신문성, 신동력, 정재성, 홍주형, 오의식, 백승희, 홍인, 김하늘, 김장원, 서은지
평점
7.2

3.<변산> - <도깨비> 이후 슬럼프에 빠진 김고은을 구한 <변산>과 박정민

-김고은은 <변산> 인터뷰에서 <도깨비>의 흥행 후 슬럼프가 왔다고 고백하며, <변산>이 그 슬럼프를 극복하게 해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고은은

작품이 잘 되고, 특별한 계기 없이 슬럼프가 왔다. 스스로 채찍질하고 모질게 굴었던 게 쌓였던 것 같다. 사람들 만나는 게 버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문자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말하며, <도깨비> 이후 작품에 대한 부담감으로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런 상황에서 만난 <변산>이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친한 배우 박정민과 함께 해서였다고 말했다. 본인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이 아니고, 박정민을 받쳐주는 역할이라 부담감을 덜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론 박정민의 조언과 도움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그런데 영화 초반부 노래방에서 박정민에게 외면받는 연기를 했을 때는 상처를 받았다고…

변산
감독
이준익
출연
박정민, 김고은, 장항선, 정규수, 신현빈, 고준, 김준한, 정선철, 배제기, 최정헌, 임성재, 한별, 김광휘, 류성현, 신문성, 유영빈, 성홍일, 강현구, 윤슬, 송덕호, 박선주, 전성원, 이정현, 박신혜, 류연석, 홍성오, 하현수, 배영란
평점
8.4

4.<인질> - 실제처럼 보이기 위해서 무명의 신인 들을 캐스팅 하라!

-제작진은 이 영화의 생명이 실제 상황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판단했고, 스릴러라는 장르르 지향하고 있기에 황정민을 제외한 주요 출연진을 관객이 모르는 배우들로 캐스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황정민을 납치하는 인질범들을 오디션으로 뽑기로 했고, 이 오디션 심사에 황정민 본인도 참석했다.

-무려 1,000명이 넘는 배우들이 오디션에 참석했고, 이 중에는 유명 뮤지컬 배우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렇게 뽑힌 배우들은 오디션 이후에도 여러 유명 작품에 캐스팅 되어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영화가 개봉하기 전까지 필모그래피에 <인질>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인질
감독
필감성
출연
황정민, 김재범, 이유미, 류경수, 정재원, 이규원, 이호정, 조경현, 신현종, 백주희, 한규원, 지남혁, 류성현, 김재철, 임형태, 강덕중, 김주희, 김시원
평점
5.1

5.<기생충> - 정식 제목을 <기생충>에서 <패러사이트>로 바꾸다 다시 <기생충>으로 돌아온 사연

-시나리오 작업 당시 원제가 <데칼코마니>와 <로르샤흐>를 오갔던 이야기가 있었듯이,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제목을 발표할 때도 제목이 여러 번 바뀌어 혼선을 빚은 적이 있었다.

-보도자료를 뿌리기 전부터 영화 제목은 <기생충>으로 되어 있었으나,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 사실이 알려질 때부터 영화 제목은 <패러사이트>로 바뀌었다. 이후 정식 제목은 다시 <기생충>이 되었다.

-처음 <기생충>으로 확정되었을 때에는 제목이 너무 공격, 부정적이라는 반응이 제작진 사이에 있었고, 이 때문에 영문 제목인 <패러사이트>로 교체했다. 그러다 찝찝했는지 스태프들 사이에 제목 공모를 했고 그 결과 원래 제목인 <기생충>이 더 좋다는 반응이 나와 사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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