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마항쟁문학상 이봄희·윤동수·윤해연·오성인·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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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마항쟁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시조 부문 이봄희 시인(수상작 시집 '이렇게 나오겠다 이거지,'), 소설 부문 윤동수 소설가(장편소설 '관 속에 누워 걷다'), 아동·청소년문학 부문 아동문학가 윤해연(장편 청소년소설 '레인보우 내 인생'), 기록문학 부문 오성인 시인(산문집 '세상에 없는 사람'), 신인문학상 김민선 씨(단편 아동문학 '우리는 바위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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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마항쟁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시조 부문 이봄희 시인(수상작 시집 ‘이렇게 나오겠다 이거지,’), 소설 부문 윤동수 소설가(장편소설 ‘관 속에 누워 걷다’), 아동·청소년문학 부문 아동문학가 윤해연(장편 청소년소설 ‘레인보우 내 인생’), 기록문학 부문 오성인 시인(산문집 ‘세상에 없는 사람’), 신인문학상 김민선 씨(단편 아동문학 ‘우리는 바위다’)다. 기록문학과 신인문학상은 그간 수상자를 내지 못하다가 처음으로 상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재단은 “시·시조 부문 27건, 소설 35건, 아동문학 14건, 기록문학 3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인문학상은 출품된 작품 중 부문을 가리지 않고 미등단 신인의 작품 가운데 선정한다. 상금은 시·시조 부문이 500만 원, 소설 700만 원, 아동·청소년문학 300만 원, 기록문학 200만 원, 신인문학상 100만 원이다. 부마항쟁문학상은 1979년 마산과 부산을 중심으로 일어난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기리면서 그 가치를 오늘의 자유 정의 인권 민주 평화 증진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취지로 제정됐다.
올해 심사위원은 시·시조 고봉준 윤지영 문학평론가, 소설 고명철 황국명 홍기돈 문학평론가, 아동문학 부문 원종찬 장정희 아동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깊이 사유하고 오늘의 가치로 계승하고자 하는 진지하고 훌륭한 작품이 다수 응모돼 부마항쟁문학상의 성장을 볼 수 있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4시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4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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