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5년 2월 보안 패치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아직 일부 갤럭시 스마트폰이 1월 보안 패치도 받지 못한 상황이지만 삼성은 이제 2월 보안 업데이트 준비에 본격 착수한 모습이다.
이번 보안 패치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포함한 최신 플래그십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이후 갤럭시 S24 및 A 시리즈 등 다른 기기로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5년 2월 보안 업데이트에 포함된 수정 사항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Google의 안드로이드 코어 보안 패치 및 삼성 자체 보안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Google 제공 보안 패치는 총 36개의 보안 취약점을 수정한다. 35개 항목이 ‘높음(High)’ 등급, 1개 항목은 ‘위험(Critical)’ 등급으로 분류했다. 일부 수정 사항은 갤럭시 스마트폰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삼성 자체 보안 개선 사항은 갤럭시 기기에만 영향을 미치는 4가지 보안 취약점 패치, 메모리 손상 및 메모리 읽기·쓰기 오류 보완 등이다. 또 악의적인 공격자가 ADB(Android Debug Bridge) 활성화 및 Samsung Find 기능 비활성화 가능성을 차단한다.
다만 삼성은 보안 문제의 악용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취약점의 구체적인 악용 방법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은 최신 플래그십 모델부터 업데이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업데이트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모델은 갤럭시 S25 시리즈, 갤럭시 S24 시리즈이며 중급 모델은 갤럭시 A55 등 A 시리즈 일부 모델도 포함된다.
OTA(Over-the-Air) 방식으로 배포되는 만큼 모델과 지역에 따라 업데이트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One UI 7' 언제 출시될까?
이번 보안 패치는 주로 보안 및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하지만 갤럭시 유저들이 더욱 기대하는 것은 'One UI 7' 업데이트다.
'One UI 7'은 안드로이드 15 기반 대규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순차 배포될 가능성이 크다.
출시 예상 시점은 2025년 2월 말~3월 초로 전망되며 새로운 UI 개선, 배터리 최적화, 새로운 AI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 보안 강화 전략 지속…업데이트 주기 유지될까?
삼성은 자사의 스마트폰 보안 업데이트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플래그십 모델은 최대 7년간 보안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타 스마트폰 제조사 대비 긴 지원 기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2월 보안 패치도 업데이트 주기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는 삼성의 전략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곽유민 기자 ymkwa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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