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멈추고 객석으로 간 아델…펑펑 울면서 끌어안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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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팝스타 아델이 울면서 객석으로 향합니다.
두 팔을 내밀자 객석에 앉아 있던 셀린 디온이 일어나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지난 2022년 온몸이 굳는 '강직인간증후군'이란 희귀신경질환을 진단 받은 세계적인 팝스타 셀린 디온.
아델은 앞서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셀린 디온의 열혈 팬이라고 밝히며 그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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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팝스타 아델이 울면서 객석으로 향합니다.
두 팔을 내밀자 객석에 앉아 있던 셀린 디온이 일어나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 관객 : 오마이 갓! ]
좀처럼 눈물이 멈추지 않는 아델.
[ 아델 : 저 대신 좀 불러주세요. ]
셀린 디온도 자리에서 계속 눈물을 훔칩니다.
객석에서는 환호가, 그리고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지난 2022년 온몸이 굳는 '강직인간증후군'이란 희귀신경질환을 진단 받은 세계적인 팝스타 셀린 디온.
투병 중인 그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델의 콘서트를 찾았고, 자신의 우상을 객석에서 발견한 아델이 노래를 멈추고 그녀에게 다가가 포옹하는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셀린 디온은 희귀 질환을 진단 받은 뒤 월드 투어 일정을 취소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올라 몸이 굳어가는 와중에도 열창하는 모습으로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아델은 앞서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셀린 디온의 열혈 팬이라고 밝히며 그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왔습니다.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소지혜 / 화면출처 : X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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