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리더 출신 은지원이 데뷔 27년 만에 이름에 대한 비밀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 46세인 은지원은 한 방송에서 "원래 내 이름은 은지원이 아닌 '은신기'였다"고 밝혔습니다.
아버지가 직접 지은 이름이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외할아버지가 작명소에 가서 '은지원'이라는 이름을 받아왔다고 전했죠.
내 이름 은지원 아닌 은신기
개명 안 했으면 무속인 될 운명
이름풀이 결과 은신기를 사용했다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이 되었을 거라고 하는데요.
현재 이름인 은지원에 대해 "지혜를 상징하는 물이 없다"고 풀이하자 그는 "지식은 없지만 지혜롭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실제로 은지원은 IQ146의 수재로 초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하기도 했죠. 예능에서 간헐적으로 천재적 기질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성명학자에 따르면 은지원의 전생은 예술적 기운이 강한 꽃처럼 아름다운 남자로, 신라의 화랑 우두머리였을 거라고 합니다.
이혼 후 결혼 생각 없었는데,
아버지 떠나고 재혼 생각 생겨
2012년 첫사랑 아내와 이혼 후 결혼 생각이 없다던 은지원은 최근 재혼 의사를 내비쳤는데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생각이 바뀌었다고 털어놨죠.
은지원의 전 아내는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 이수진의 친언니로, 유학시절 은지원과 알고 지내다가 13년 만에 재회해 두 번의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했습니다.
은지원의 가정도 화려한데요. 엄마는 쌍둥이 자매 가수 릴리 시스터즈 멤버였고, 진외당고모는 박근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세대 아이돌 젝키 리더였던 은지원은 '1박 2일' '선서유기' '집사부일체' '돌싱글즈'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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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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