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안 바꿨으면 무속인으로 살았을 거라는 레전드 아이돌

젝스키스 리더 출신 은지원이 데뷔 27년 만에 이름에 대한 비밀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은지원 과거 사진
tvN

올해 46세인 은지원은 한 방송에서 "원래 내 이름은 은지원이 아닌 '은신기'였다"고 밝혔습니다.

SBS

아버지가 직접 지은 이름이지만, 마음에 들지 않았던 외할아버지가 작명소에 가서 '은지원'이라는 이름을 받아왔다고 전했죠.

내 이름 은지원 아닌 은신기
개명 안 했으면 무속인 될 운명
YG엔터

이름풀이 결과 은신기를 사용했다면 정말 유명한 무속인이 되었을 거라고 하는데요.

현재 이름인 은지원에 대해 "지혜를 상징하는 물이 없다"고 풀이하자 그는 "지식은 없지만 지혜롭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신서유기 유튜브

실제로 은지원은 IQ146의 수재로 초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하기도 했죠. 예능에서 간헐적으로 천재적 기질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은지원 프로필

성명학자에 따르면 은지원의 전생은 예술적 기운이 강한 꽃처럼 아름다운 남자로, 신라의 화랑 우두머리였을 거라고 합니다.

이혼 후 결혼 생각 없었는데,
아버지 떠나고 재혼 생각 생겨
은지원 프로필

2012년 첫사랑 아내와 이혼 후 결혼 생각이 없다던 은지원은 최근 재혼 의사를 내비쳤는데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생각이 바뀌었다고 털어놨죠.

은지원 결혼사진

은지원의 전 아내는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 이수진의 친언니로, 유학시절 은지원과 알고 지내다가 13년 만에 재회해 두 번의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했습니다.

은지원 SNS

은지원의 가정도 화려한데요. 엄마는 쌍둥이 자매 가수 릴리 시스터즈 멤버였고, 진외당고모는 박근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은지원 프로필

1세대 아이돌 젝키 리더였던 은지원은 '1박 2일' '선서유기' '집사부일체' '돌싱글즈'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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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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