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차가 아깝지 않은 가을 여행지 추천” 가을 풍경 BEST 4 힐링 여행지
-평일 반·월차 내고 다녀오기 좋은 힐링 여행지
바쁜 일상 속, 책상 너머로 가을이 스쳐만 지나가는 듯한 느낌. 그냥 떠나 보내기엔 아깝지 않으신가요? 11월 반차나 월차로도 충분히 떠날 수 있는 가을 여행지에서 잠시 숨을 돌려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따스로운 햇살 아래 선선한 가을바람, 그리고 화려하게 펼쳐진 단풍길을 걷다 보면, 답답했던 마음과 쌓인 피로들을 떨쳐낼 수 있을 겁니다.
단풍 절정 힐링 여행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가을 여행지 4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올림픽 공원
서울에서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 올림픽공원은 가을이 깊어질수록 그 매력이 더해집니다. 점심시간에 잠깐 둘러보기엔 아쉬우니, 반차를 내고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평화의 광장에서 시작해 몽촌토성 산책로를 걷다 보면, 알록달록 물든 단풍과 코스모스 같은 가을꽃들이 반겨줍니다.
특히, 몽촌호수 주변의 단풍은 마치 그림처럼 아름다운데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가을의 정취 속에서 홀로 우뚝 선 ‘나 홀로 나무’를 만날 수 있어 이곳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힙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가벼운 산책과 다양한 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올림픽공원, 이 가을에 꼭 한번 들러보세요.
2.하늘 공원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명소인 하늘공원은 특히 가을이면 끝없이 펼쳐진 은빛 억새밭으로 여행자들을 사로잡습니다.
답답한 도심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과 가을 풍경이 반겨주는 곳이죠. 점심시간에 잠시 다녀오기엔 아쉬우니 반차나 월차를 내서 온전히 하늘 공원에서 힐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늘공원에 오르는 길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억새와 코스모스가 길게 펼쳐져 있어, 가는 길부터 가을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게 특징인데요.
정상에 다다르면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한강이 어우러진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지며, 가을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진 은빛 물결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먼 곳으로의 가을 여행이 부담스럽다면 마포 하늘 공원은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3.북서울 꿈의 숲
광활한 잔디 위에 누워 눈을 감고 잠시 명상에 빠지기 좋은 곳, 이름처럼 아름다운 북서울 꿈의 숲입니다. 북서울 꿈의 숲은 도심 속에서도 조용히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가을 여행지입니다.
숲길을 따라 산책하다 보면 마치 꿈속에 들어온 듯한 고요함이 매력적인 곳이며, 인근 직장에 다니신다면 점심시간만으로도 충분히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특히 이곳의 단풍은 색이 선명해 공원을 온통 가을빛으로 물들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공원 중앙에는 ‘월영지’라는 정자 주변으로 넓은 호수가 형성되어 있어,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쉼터와 정자,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어 곳곳에서 가을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답니다. 올가을, 북서울 꿈의 숲에서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깊어가는 계절을 느껴보세요.
4.하남 미사 경정공원
서울에서 잠시 떨어져 있고 싶은 분들께 하남에 위치한 미사 경정공원을 적극 추천합니다. 미사 경정공원은 특별한 풍경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힐링 여행지인데요.
공원의 넓은 잔디밭에 누워 쉬거나, 산책하며 은빛 억새와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좋습니다. 자전거를 대여해 한 바퀴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최고의 선택이죠. 낭만적인 석양과 함께 하려면 오후 4시 정도에 방문 하는 것을 추천해요.
또한 미사 경정공원은 핑크뮬리 천국으로 유명한데요. 가을이 되면 핑크빛 물결로 뒤덮인 풍경이 펼쳐져 로맨틱한 장소로 변신하죠. 현재는 핑크뮬리가 만개해 가족, 커플, 친구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답니다.
핑크뮬리가 사라지기 전에 반차를 내고 미사 경정공원에 방문해 화사한 사진 한 장 남기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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