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데이터로 R&D 전략 세운다"…현장형 특허 분석 교육 확대

이성현 기자 2026. 3. 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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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에 특허정보를 활용한 연구개발(R&D)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기업과 대학 연구현장의 특허 분석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식재산처는 연구자들이 특허 정보를 기반으로 R&D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년 특허 조사·분석 역량강화 교육과정 지원 사업' 참여기관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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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특허 조사·분석 역량강화 교육과정 지원 사업 모집
이달 27일까지 지원 가능…기업·대학 지원 규모 50개로 대폭 확대
대학생 취창업 특화 과정·연구실 맞춤형 교육 등 미래 인재 양성
지식재산처 제공

인공지능(AI) 시대에 특허정보를 활용한 연구개발(R&D)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부가 기업과 대학 연구현장의 특허 분석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식재산처는 연구자들이 특허 정보를 기반으로 R&D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6년 특허 조사·분석 역량강화 교육과정 지원 사업' 참여기관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허 조사·분석 역량강화 교육'은 중소·중견기업, 대학, 공공연구기관, 연구관리전문기관 등을 대상으로 특허 조사·분석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참여기관의 지식재산(IP) 역량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특허검색·동향분석, 핵심특허 대응전략, R&D 방향 수립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교육을 기관 수준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참여 기관의 수준과 수요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특허정보를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전략 수립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기업·대학 지원 규모가 기존 35개에서 50개로 확대된다. 더 많은 기관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AI 대전환 시대에 특허정보와 같은 데이터 기반 R&D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현장 연구자의 특허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사업 예산은 6억 5000만 원 규모로 총 65개 교육 과정이 운영된다. 기업·대학 대상 과정 50개, 공공연구기관 및 연구관리전문기관 대상 과정 15개가 지원될 예정이다. 교육은 특허 조사·분석 전문기관이 참여 기관을 직접 방문해 기초·심화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기관 유형별로 맞춤 설계된다.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는 IP 역량 진단과 함께 특허분석 개론 △선행기술 및 특허 동향 조사 △핵심특허 대응 전략 △R&D 방향 수립 전략 등 기업 연구개발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 기간은 최대 8주(30시간 이내)로 운영된다.

2026년 특허 조사·분석 역량강화 교육과정 지원 사업 유형. 지식재산처 제공

대학 지원 방식도 개편됐다. 기존 단일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학부 과정과 연구실 과정을 분리해 각각의 수요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학부 특화 과정은 취·창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창업 관점 특허정보 분석 △IP 창출 전략 △관심 기업 특허 분석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특허 데이터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IP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교육에 참여했던 A기업은 "특허정보 조사·분석 교육을 통해 연구개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다"며 "향후 교육이 확대되어 더 많은 기관이 혜택을 받고 특허 기반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공고는 지식재산처 누리집과 IP 통합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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