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눈이 내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경, 바로 남이섬이다. 고요한 눈빛 아래 사각이는 눈길과 물안개 피어나는 강가, 그리고 그 안을 천천히 거니는 사람들. 2026년 겨울, 남이섬은 또 한 번 축제의 설렘으로 가득 찬다. 🎄
강원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한 남이섬은 12월부터 2월 말까지 '윈터원더(Winter Wonder)'라는 이름의 겨울 축제를 개최하며, 자연 속 감성과 다양한 체험을 한데 엮은 계절의 무대를 선보인다.
사색과 낭만이 깃든 섬 풍경

메타세쿼이아길은 초록 대신 은빛으로 물들고, 잣나무숲 사이에는 부드러운 눈이 소복이 내려앉는다. 사각이는 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조용히 울리는 음악과 함께 겨울 감성이 마음 깊이 스며든다.
밤이 되면 축제의 분위기는 또 다른 전환점을 맞는다. 생명나무 조명과 남이나루 빙벽, 트리뷰와 호텔정관루까지 이어지는 별빛 산책로는 겨울밤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섬 곳곳의 포토존은 연인과 가족, 친구들이 추억을 남기기 위해 멈춰 서는 필수 코스다.

❄️ '윈터원더' 기간 동안 운영되는 무료 눈썰매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체험 중 하나. 눈 사이로 피어나는 불멍 공간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여행의 쉼표를 찍을 수 있다.
🎁 산타마을 체험, 새해 엽서 쓰기, 소원 빌기 등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어묵꼬치, 물떡 등 겨울 간식이 가득한 먹거리존도 꼭 들러야 할 코스. 카페와 레스토랑에서는 시즌 한정 메뉴도 선보여 더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완성한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속 산책

🌲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감성 여행지인 남이섬은 산책 그 이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노래박물관, 유니세프 라운지 같은 문화 공간부터 그림책 놀이터, 투개더파크 등 아이를 위한 공간까지 다양하다.
🚲 섬 내부에서는 자전거, 나눔열차, 스토리 투어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숙박도 추천한다. ‘호텔정관루’는 각기 다른 테마의 객실이 마련돼 있어 섬에서의 하루를 더욱 감성적으로 만들어준다.

💡 방문 꿀팁 총정리

📅 축제 기간
2025년 12월 ~ 2026년 2월 말 (상세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참고)
💰 입장요금
성인: 19,000원
중·고등학생: 16,000원
36개월~초등학생: 13,000원
짚와이어 이용 시: +55,000원
🚗 주차요금
소형 6,000원 / 대형 10,000원
모바일 정산 시 차종 관계없이 4,000원
🕘 운영시간
매일 08:00~21:00 (계절 상관없이 동일)
🛳 교통 안내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시지만, 경기도 가평군 선착장에서 배 탑승
선착장에서 섬까지 약 5분 소요
가평역 → 도보 20분 / 택시·버스 약 5분
❗겨울철 기상 악화 시 운항 변동 가능, 방문 전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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