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인도네시아에 패하며 40년 만에 올림픽 진출 실패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 패하여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 막혔다. 경기는 2-2로 비기고 승부차기에서 10-1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본선 도전을 마무리했다. 공교롭게도 한국을 지도한 신태용 감독이 상대팀에게 패했다.

신태용 감독은 한국 축구를 잘 아는 지도자로, 이번 대회에서도 인도네시아를 이끌었다.

그는 한국과의 경기를 힘든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결국 승부차기에서 한국을 무너뜨렸다. 인도네시아는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 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