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제안 거절 안 했다! 이적 무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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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힐랄을 거절하지 않았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알 힐랄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 이 사실은 파헤드 벤 나펠 알 힐랄 회장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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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 힐랄을 거절하지 않았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8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알 힐랄의 제안을 거절하지 않았다. 이 사실은 파헤드 벤 나펠 알 힐랄 회장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 위해 노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서였다. 역대 최다 득점자인 호날두는 자신의 기록을 연장하며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뛰길 원했다.
하지만 호날두를 원하는 구단은 없었다. 한정적인 포지션 그리고 많은 나이 또 엄청난 주급이 필요한 호날두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은 찾기 어려웠다. 이때 사우디아라비아의 명문 구단 알 힐랄이 호날두 영입을 위해 나섰다.
하지만 당시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위해 알 힐랄을 거절했다. 모두가 이렇게 알고 있었다. 그러자 파헤드 벤 나펠 알 힐랄 회장이 호날두 이적 무산에 대해 사실을 털어놨다.
파헤드 벤 나펠 알 힐랄 회장은 “호날두와 협상을 했던 건 맞다. 문제는 돈도 아니고 조건도 아니었다. 알 힐랄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는 구단이다. 하지만 스포츠 중재 센터에서 호날두의 등록을 막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그런 결정에도 호날두와 협상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등록 금지 결정이 해제되면 협상 마지막 단계에 진입하기로 해 늦어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알 힐랄 측에서는 호날두가 자신들을 거부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알 힐랄은 지난 5월 선수 이중계약으로 선수 거래 중지 징계를 받은 상황이었다. 알 힐랄은 이에 대해 항소를 제기했지만 호날두 영입을 실패로 끝났다. 알 힐랄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 호날두의 영입을 다시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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