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생지 시설 늘리는 삼양사 … 1.3조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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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게 식품 사업을 해온 삼양사는 냉동생지 부문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설탕과 밀가루 등 식자재 유통 사업을 주로 영위해왔던 100년 기업 삼양사가 미래 먹거리로 냉동생지 분야를 점찍었다.
삼양사는 지난해 기준 국내 냉동생지 유통시장 점유율이 5%였지만, 2030년까지 15%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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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늘려 매출 60% 성장 목표
이르면 내년 초 일본도 진출

"100년 넘게 식품 사업을 해온 삼양사는 냉동생지 부문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설탕과 밀가루 등 식자재 유통 사업을 주로 영위해왔던 100년 기업 삼양사가 미래 먹거리로 냉동생지 분야를 점찍었다. 최근 수요가 늘어나며 냉동생지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1조3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대형 베이커리 기업과 소형 카페 등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지난해 말 인천2공장 물류센터에 308억원을 투자해 냉동생지 관련 자동화 생산설비를 증설했고, 지난 3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삼양사는 이번에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하는 조치를 취했다. 회사 측은 공장 증설을 통해 냉동생지 매출이 매년 60% 수준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양사는 지난해 기준 국내 냉동생지 유통시장 점유율이 5%였지만, 2030년까지 15%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는 증설한 생산설비를 전부 가동할 경우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현재 시장에는 뚜렷한 1위 사업자가 없기에 1~2년 안에 1위 자리를 굳히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수출 확대 계획도 드러냈다. 지금은 괌 호텔에 소량 공급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 삼양사 측은 "한국의 5배 규모를 가진 일본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으며, 진전이 있다면 내년 초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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