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덕산(白德山)은 강원도 평창군과 영월군의 경계에 위치한 해발 1,350m의 산으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힙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눈꽃이 만발하여 등산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겨울철 백덕산의 매력
백덕산은 겨울철에 하얀 눈으로 덮인 원시림과 설경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주능선 봉우리마다 피어나는 설화(雪花)는 은백색의 세계로 빠져드는 듯한 감동을 줍니다
주요 등산 코스
백덕산의 대표적인 등산 코스로는 문재쉼터에서 시작하여 사자산을 거쳐 백덕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가 있습니다. 이 코스는 약 13.6km로, 평균 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또 다른 코스로는 먹골주차장에서 시작하여 백덕산 정상까지 왕복하는 약 10km의 코스가 있으며, 약 5시간이 소요됩니다.
각 코스마다 특색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등산객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백덕산 산행은 대부분 북사면을 지나기 때문에 아이젠 등 안전 장비는 필수입니다.
또한, 날씨 변화에 대비하여 충분한 방한 장비와 식수를 준비해야 합니다.
등산로는 일부 구간이 가파르므로 체력 안배에 신경 쓰며, 동행자와 함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산행 전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무리한 산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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