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가능성 볼 수 있었다' 클래식피지크 방지훈의 첫 올림피아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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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드 오브 몬스터짐 9에 클래식피지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스터 올림피아행 티켓을 따낸 방지훈이 자신의 올림피아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11월 펼쳐진 월드 오브 몬스터짐 9에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미스터 올림피아 출전권을 얻은 방지훈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인 미스터 올림피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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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드 오브 몬스터짐 9에 클래식피지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스터 올림피아행 티켓을 따낸 방지훈이 자신의 올림피아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지훈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 베가스에 위치한 리조트 월드 라스 베가스에서 펼쳐진 2024 미스터 올림피아 클래식피지크 부분에 출전했다. 지난해 11월 펼쳐진 월드 오브 몬스터짐 9에서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미스터 올림피아 출전권을 얻은 방지훈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인 미스터 올림피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년이라는 준비 기간 동안 방지훈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몸을 만들어나갔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강점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현지 적응을 위해 일찍 라스 베가스에 도착해 컨디셔닝 작업에 들어갔고, 세퍼레이션을 부각 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본 무대에서 방지훈은 후회없는 무대를 펼쳤다. 첫 무대답지 않은 노련한 포징으로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50여명에 달하는 클래식피지크 선수들 가운데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며 다음 무대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방지훈 역시 이번 미스터 올림피아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지훈은 대회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었다."라고 이번 미스터 올림피아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팬들의 성원 덕분에 첫 올림피아 무대를 완주할 수 있었다. 앞으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발전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첫 올림피아에서 깊은 인상을 보여준 '한마바키' 방지훈, 대한민국 클래식피지크를 넘어 세계 속의 클래식피지크 선수로 우뚝 선 그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사진=코코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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