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환보유액 세계10위로 하락…3개월만 증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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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다만 외환보유액 규모 순위는 세계 10위로 한 단계 하락했고,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76억2000만달러로 전월말 4259억1000만달러 대비 17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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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금은 2개월 연속 감소…정부 외환시장 적극 개입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다만 외환보유액 규모 순위는 세계 10위로 한 단계 하락했고, 현금성 자산인 예치금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276억2000만달러로 전월말 4259억1000만달러 대비 17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26억달러, 21억5000만달러 감소했던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이로써 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 측은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왑 등 시장안정화 조치,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외화 외평채 신규 발행 및 운용수익에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외평채는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해 외환을 매매하기 위해 조성하는 기금이다. 외화 표시 외평채의 경우 국가 신용도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으며, 국가 신용도가 떨어질 경우 이자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외평채 신규 발행이 늘었다는 것은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 비중이 커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2월 외환보유액의 구성을 보면 국채,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MBS, 커버드본드) 등의 유가증권은 3799억6000만달러(구성비율 88.9%)로 전월말(3775억2000만달러) 대비 24억4000만달러가 늘었다.
반면에 예치금은 224억9000만달러(5.3%)로 전월말(233억2000만달러) 대비 8억3000만달러 줄었다. 예치금의 경우 지난 1월 85억5000만달러가 감소한 바 있으며, 이로써 2개월 연속 보유액이 줄어들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인 SDR(Special Drawing Right)은 157억7000만달러(3.7%)로 전월말(158억9000만달러) 대비 1억1000만달러 감소했다. 시세가 아닌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는 금은 47억9000만달러(1.1%)로 집계됐다.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 융자 등으로 보유하게 되는 IMF 관련 청구권인 IMF포지션은 46억1000만달러(1.1%)로 전월(43억8000만달러)보다 2억2000만달러 늘었다.
올해 1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한 단계 하락한 10위를 기록했다. 외환보유액 주요 10개 국가 중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1월 외환보유액이 감소(-21억5000만달러)하면서 홍콩과 자리가 바뀌었다.
중국이 3조3991억달러로 가장 많은 달러를 보유한 가운데, 일본(1조3948억달러)과 스위스(1조1095억달러), 러시아(8336억달러), 인도(7115억달러), 독일(6523억달러), 대만(6045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758억달러), 홍콩(4356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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