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40% vs 민주 33% 벌어져…친문-친명 ‘공천 갈등’ 직격탄

박윤균 기자(gyun@mk.co.kr), 서동철 기자(sdchaos@mk.co.kr) 2024. 3. 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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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을 40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6개여월 만에 최대치로 벌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긍정여론에 힘입어 39%로 급상승했다.

1일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주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한 40%, 더불어민주당은 2% 포인트 하락한 3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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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 오차범위 밖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사진=연합뉴스]
4·10총선을 40일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6개여월 만에 최대치로 벌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긍정여론에 힘입어 39%로 급상승했다.

1일 한국갤럽이 지난달 27~29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주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한 40%, 더불어민주당은 2% 포인트 하락한 33%로 나타났다.

두 당간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7%포인트다. 이는 지난해 8월 마지막주(7%포인트 격차) 이후 최대 격차다. 민주당이 공천과정에서 ‘친문-친명’ 갈등 양상을 노출한 것이 지지율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은 3%, 녹색정의당은 2%,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각각 1%, 그 외 정당은 2%,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9%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39%가 긍정 평가를 내렸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 비율이 5%포인트 급상승했다. 부정평가 비율은 53%로 직전 조사보다 5%포인트 떨어졌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비율이 40%에 육박한 것은 약 8개월 만의 일이다.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의대 정원 확대’(21%)를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다. 그 뒤를 ‘외교’(12%), ‘결단력·추진력·뚝심’(8%), ‘전반적으로 잘한다’(7%), ‘경제·민생’(6%), ‘국방·안보’(3%)가 이었다. 한국갤럽은 “긍정 평가 이유에서는 지난 1년 가까이 외교가 첫손에 꼽혔는데, 이번에는 의대 증원이 최상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4·10총선 ‘정부 지원론’과 ‘정부 견제론’ 의견은 엇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선 결과 기대 조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8%,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5%였다.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16%로 나타났고,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5.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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