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초강세 전망…퇴직연금 401K 금액 보고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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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주식 시장의 초강세를 낙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인들이 퇴직연금(401K)의 주가 상승을 들여다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WSJ이 인용한 피델리피 통계에 따르면 2분기 기준 401K 은퇴 계좌에 100만달러 이상을 보유한 미국인은 49만7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1% 늘어 사상 최대다.
8월 초 짧은 혼란 속에서도 미국인들은 주식을 계속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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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인들이 주식 시장의 초강세를 낙관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인들이 퇴직연금(401K)의 주가 상승을 들여다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WSJ이 인용한 피델리피 통계에 따르면 2분기 기준 401K 은퇴 계좌에 100만달러 이상을 보유한 미국인은 49만7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31% 늘어 사상 최대다.
또 JP모건 추산에 따르면 미국 가계의 주식이 전체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에 달해 1952년 통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51세의 한 미국인은 자신의 401K 계좌를 보고 "신이 보내주신 선물"이라고 소셜미디어 X에 썼다. 67세의 치과의사 출신은 최근 몇 년간 주식이 크게 올라 별장에서 사용할 보트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WSJ에 말했다.
8월 초 짧은 혼란 속에서도 미국인들은 주식을 계속 매수했다. EPFR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주식형 펀드는 8월 말까지 8주 연속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경기 부침에 가장 민감한 경향이 있는 소규모 기업을 추적하는 펀드가 특히 두드러졌다. 소형주 펀드에는 7월에 127억 달러가 유입됐는데 이는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사태에서 회복 초기 단계에 있던 2020년 11월에 세운 이전 월간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전문 투자자들도 랠리에 동참했다고 WSJ은 전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자산 운용사의 S&P 500 선물 순매수 포지션은 7월에 2020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그 이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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